청신호

광주시 이용섭 시장, 마스크 생산현장 점검

북구 (주)태봉 방문해 생산시설 둘러보고 직원들 격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국내외 감염자가 급증하는 등 상황이 악화되면서 광주광역시가 전방위 대응에 나서고 있는 가운데 이용섭 광주시장이 마스크 제조공장을 찾아생산실태를 점검하고 안전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용섭 광주시장은 31일 오후 마스크 제조업체인 광주시 북구 양일로 (주)태봉을 방문해 이창희 사장으로부터 공장현황을 설명 들은 뒤 생산시설을 둘러보고 직원들을 격려했다.

 

이날 이 시장의 마스크 제조공장 방문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가 확산되면서 마스크 수요가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일부 품귀현상까지 나타나는 등 공급이 수요를 따라가지 못하는 현상이 발생함에 따라 공급 상황을 직접 점검하기 위한 것이다.

 

이용섭 시장은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어나고, 가격까지 급등하면서 시민들 불만과 불편이 커지고 있어 상황을 파악해보고자 기업을 방문하게 됐다”면서 “급증한 생산량 때문에 휴일, 밤낮없이 수고하고 있는 직원들에게 감사드리며 시민들이 마음 놓고 사용할 수 있는 안전한 제품 생산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창희 ㈜태봉 대표이사는 “이번 사태가 한 두 달 이상 계속될 경우 전반적인 경기침체가 시작될 우려가 높다”며 “기업 입장에서도 하루빨리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의 위험으로부터 벗어나 전 세계가 안전해지길 바라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의 위기경보가 주의에서 경계단계로 격상됨에 따라 지난 29일부터 시 재난대책지원본부를 가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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