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일자리 복합문화공간 - 부산광역시 청년두드림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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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지역 청년들의 취·창업 상담을 지원하고 청년정책, 문화·창작활동 등을 지원하는 ‘청년두드림센터’ 개소하면서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취재 양태석 기자

 

 

부산광역시 서면 롯데백화점 부산본점 증축 별관에 위치한 ‘청년 두드림 센터’는 ▲1층(158㎡)은 청년문화 활성화를 위한 작품 전시공간과 창작물 전시, 청년 창업활동을 위한 팝업 스토어로 운영되고 ▲2층(760㎡)은 상담실, 휴식·공유 공간, 회의실, 교육장 등 커뮤니티 공간으로 운영되며 ▲3층은 옥상테라스 공간으로 야외전시, 휴게공간 등 다목적 용도로 운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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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는 두드림센터를 통해 청년 취업과 창업, 아르바이트에 대한 상담지원 및 청년고용 촉진사업을 추진하는 한편, 청년문화 사업으로 청년작가 초대전 등 갤러리 운영과 야외전시 및 무대공연, 청년 문화단체 커뮤니티 활성화지원, 여러 청년단체 활동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등 청년과 관련된 여러 주요사업을 종합적으로 지원한다.

 

전 시민 대상 명칭공모를 통해 최종 선정된 ‘청년두드림센터’에서는 올 하반기 청년주간 행사로 청년토크 콘서트, 명사 초청특강, 버스킹, 청년문화 전시회 등 다양한 청년행사를 개최하여 청년들이 친근감을 가지고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공간으로 준비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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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엇보다 청년들에게 가장 든든한 건, 취업상담과 취업지원프로그램이다. 이곳에는 전문상담사 3명이 있어서 사전 예약을 통해 1인당 1시간 정도의 심층상담을 받을 수 있다.

 

서류합격을 돕는 NCS기반/그룹 자소서 첨삭과정, 면접합격을 돕기 위해 마련한 NCS기반 실전면접, 1분 자기소개, 직무와 인성면접, 지원동기 및 입사 후 포부 완성반으로 세분화된 면접프로그램까지 무료로 제공한다.

최근에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고자 청년 아르바이트 관련 문제해결을 위해 노무 전문 상담창구도운영 중이다. 서병수 부산광역시장은 “롯데쇼핑의 사회공헌사업으로 조성된 청년두드림센터는 청년층의 유동인구가 많고 접근성이 좋은 서면 중심가에 위치하고 있어 앞으로 청년일자리 허브 역할과 청년문화·창작활동의 주 무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청년두드림센터가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의 구심점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 센터는 부산에 거소를 둔 청년이면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용 시간은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 토요일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7시까지 시범적으로 운영해 본 후 이용인원에 따라 점차 확대할 계획이다.

 

※ 더 자세한 문의는 부산광역시 일자리창출과(051-888-4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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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