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성남시는 우리의 가까운 미래인 청소년의 중요성을 알고 외국 청소년 방한 문화 교류와 다양한 사업을펼치며 청소년들이 자신의 꿈을 이루는 데 남다른 뒷바라지를 해주고 있다.
취재 양태석 기자
외국 청소년 방한 문화교류 ‘Welcome to 성남’ 운영
경기도 성남시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에서 2017년 외국 청소년 방한 문화교류 ‘Welcome to 성남!’을 개최했다. 외국청소년 방한문화교류 ‘Welcome to 성남’은 한국에 방문하는 외국 대학생·청소년들과 교류 프로그램에 관심이 있는 한국 대학생·청소년들이 함께 문화교류활동을 운영했다.
진행되는 활동은 친목형성 프로그램, 공예 및 푸드 스타일링 등의 판교25통 문화예술체험, K-pop 댄스 One
pointe lesson 및 공연, 체험거리와 즐길 거리가 있는 자유야시장 체험활동으로 외국·한국 청소년 간 다양한방식의 교류기회를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4주 동안 해외에서 한국학을 전공 및 부전공하는 대학생을 초청하여 한국문화를 체험하고한국학특강이 운영되는 한국학중앙연구원의 ‘한국문화강좌’와 함께 연계되어 운영된다. 따라서 한국의 청소년수련관에서 진행되는 다양한 청소년활동 참여기회를 제공하여 청소년활동의 문화를 알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각 나라의 문화적 배경을 가진 대학생·청소년들이 함께 공동 활동을 함으로써 서로에 대해 이해하고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되며 세계시민역량을 키울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
지역은 살아있는 학교 그로잉업
지역은 살아있는 학교! 그로잉업(Growing-up)은 현장중심의 자기주도형 진로탐색 프로그램으로 대학생 진로멘토단의 진로워크북 ‘알짜배기’ 활동, 직업인과의 만남, 크라우드 펀딩 프로젝트 활동으로 구성되어 운영했으며 이번 1차는 매송중학교 1학년 218명이 참여했다.
이번 프로그램에는 네오위즈게임즈, 웹젠 등 진로멘토 19명, 대학생 진로멘토단 9명, 판교25통 지역상권 7곳까지 다양한 진로인프라가 참여해 지역공동체와 협업하는 자유학년제 모델로 그 의미가 컸다.
1일차 진로워크북 ‘알짜배기’는 ‘나 이런 사람이야!’, ‘직업고개’ 등 중학교 1학년 눈높이에 맞춘 활동으로 청소년들의 흥미를 높이고 진로 탐색에 대한 이야기를 나눴다.
2일 차는 진로멘토와 분당판교청소년수련관 및 판교 25통문화예술 상권 대표들과 함께 생생한 진로·직업 현장을 느낄 수 있었으며 3일 차는 와디즈와 함께 크라우드펀딩프로젝트에 참여했다.
프로그램에 참여한 청소년은 “제가 선호하는게 무엇인지, 어떤 걸 잘하는지를 생각해 볼수 있는 시간이었다, 실제로 멘토를 만나서 궁금했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서 좋았고 멘토님께 감사했다”는 후기를 남겼다.
※ 더 자세한 문의는 경기도 성남시 교육청소년과(031-729-303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