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신호

장애인 자활실천대회 및 합동결혼식 개최

- 장애인부부 8쌍 혼례식 거행 -

 

대전시는 20일 오전 10시 더오페라웨딩에서 ‘제21회 장애인자활실천대회 및 합동결혼식’을 개최했다.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 주관으로 진행된 이날 행사는 장애인들의 자활의지를 높이고 형편이 어려워 식을 올리지 못한 늦깎이부부에게 혼례식을 통해 가정의 소중함을 채워주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행사는 장애인복지증진 유공 표창, 장애인자활실천 결의문 낭독과 메인 행사로 8쌍 장애인부부의 혼례가 ㈜맥키스컴퍼니 조웅래 회장 주례로 진행됐다.

 

최재천 대전시지체장애인협회장은 “장애인의 사회참여 확대와 취업을 통해 당당히 자립할 수 있는 여건이 되도록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노력해 더불어 행복한 사회를 만들자”고 말했다.

 

대전시 김은옥 장애인복지과장은 “우리 사회에서 장애인이 일자리를 통해 자활의 터전을 마련하는데 어려움이 없도록 정책적으로 더 노력할 것”이라며 “앞으로 장애인 복지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하면서 일자리 확대를 통한 자립지원, 그리고 장애인 차별해소 및 사회적 인식개선을 통해 장애인 복지증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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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연결과 상생, 3도 3군 관광활성화 - 3도 3군, 협력으로 길을 열다 [월간 지방정부 특별 기획 좌담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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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