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혁신 행정] 4차 산업혁명시대 대비 앞서가는 교육 펼치는 서울특별시 노원구의 ‘꿈수레 박람회

 

13.png

 

​서울 노원구(구청장 김성환)는 서울여대와 함께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꿈수(SWU)레 전공체험’박람회를 개최했다. 4차 산업혁명시대에 대비해 앞서가는 교육 사업을 펼치는 서울 노원구를 찾았다.


서울특별시 노원구는 지난 2월 4일 노원구청 2층 대강당과 6층 소강당에서 중학교 자유학기제 지원 꿈수레전공 체험 박람회를 열었다. 이번 박람회는 고교 교육 정상화 기여대학 지원사업의 하나로 열렸으며 직업세계관·학과체험관·특별관 등 부스가 설치돼 초·중학생에 맞는 진로진학정보를 제공했다.


아나운서, 아동상담가, 수학자, 화학자, 화이트해커 등 다양한 직업을 체험하고 서울여대가 마련한 다양한 전공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미래의 직업과 자신의 전공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15.png

 

또한 ‘변화하는 대입트렌드’, ‘미래직업특강’, ‘4차산업혁명과 미래직업특강’ 등 강의도 진행됐다. 박람회에 참가한 학생들은 특별관에서 ‘4차 산업혁명에 대한 변화와 그에 대한 트렌드를 알 수 있어서 좋았다’거나 ‘넉넉한 공간에서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기회였고, 가르쳐주시는 분들이 다들 친절하고 재미있는 체험이라 너무나도 만족스러웠다’는 후기를 남겼다.


반면 전공에 대한 구체적인 설명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의견과 좀 더 풍부한 체험활동이 있었으면 좋겠다는 아쉬움도 남겼다. 고학년과 저학년을 나눠 진행하면 좋겠다는 의견과 너무 일찍 끝나 아쉬웠다는 반응도 있었다.


노원구는 내실 있는 자유학기제 운영을 위해 직업체험센터인 ‘상상이룸센터’를 운영하고, 그 밖의 다양한 사업(디지털라이브러리 및 진로 카페, 뮤직스튜디오 및 제작실운영, 다양한 진로탐색프로그램, 지역진로아카데미 등)을 펼쳐왔다. 교육부 주최로 열린 ‘2016년 자유학기제 성과발표회’에서 협업기관 부문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14.png

 

노원구는 청소년 문화활동 공간 확충을 위해 50억 원을 투입, 상계청소년문화의집을 12월까지 건립할 계획이다. 이 밖에 전문적인 진로체험교육을 제공하기 위해 약 100억 원을 들여 서울시립청소년직업체험센터(하자센터)를 2018년 상반기까지 조성할 계획이다.


김성환 노원구청장은 “한 아이를 키우는 데 온 마을이 필요하다. 지역 대학이 중학생들의 진로와 교육에 관심을 가지고 박람회를 개최하게 된 것을 기쁘게 생각한다”며“앞으로도 관학 협력을 강화하여 노원구를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찾을 수 있는 교육 도시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원주시에 국내 최초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세운다

원주시는 5월 20일 대만 엔비디아(NVIDIA)에서 엔비디아 미국·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에이수스ASUS, 아이스테이징iStaging, 루이비통LOUISVUITTON 등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I·반도체·디지털트윈·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미래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이며, 국제적 기술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관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교육센터는 옴니버스 기반 실습 과정 운영 및 공식 라이선스 발급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며, 향후 AI·반도체·디지털트윈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기술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취업연계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교육센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정식 인증을 기반으로 설립되며, 향후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반도체,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R&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