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주시, 전국 최초 ‘장애 유형 정도별 평생학습 추진 모형’개발

 

충주시는 전국 최초로 ‘장애 유형 정도별 평생학습 추진 모형’을 개발해 체계적인 장애인 평생학습의 기반을 구축했다.


‘장애 유형·정도별 평생학습 추진 모형’은 충주시 등록 장애인 1만 3,329명의 장애 유형・정도에 따른 현황 분석 결과를 바탕으로 장애인 평생학습 사업의 구조화를 최초로 제시했다.

 

시는 이러한 모형을 바탕으로 교육부 평생학습도시 특성화 지원 공모사업 선정, △장애인 평생학습 분야 포럼 개최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인력 수어교실 운영 △평생학습동아리+장애인 연계 프리
밀리(friend+family) △장애인 반려동물을 만나다 △장애인 바리스타 양성과정 운영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 강사 양성과정 등을 운영해 240여 명의 장애인들에게 평생학습의 기회를 제공하고, 42명
의 장애인 평생학습 전문강사를 양성했다.

 

특히 시책사업의 일환으로 진행된 ‘장애인 반려동물을 만나다’ 사업은 평소 접하지 못했던 기존 프로그램과는 차별화해 장애인들의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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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포천시 도서관, 5월부터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 프로그램 운영

포천시(시장 백영현)가 오는 5월부터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한 동네 한 독서동아리'는 월 1회 책을 함께 읽고, 토론과 독후 활동을 진행하는 독서 문화 프로그램이다. 지난해 처음 추진됐으며 참여자들의 자발적인 모임 결성, 프로그램 재개설 희망 등 긍정적인 반응을 이끌었다. 올해는 ▲초등 고학년 대상 '생각하는 힘! 말하는 힘!' ▲성인 대상 '두근두근 그림책 속으로', '단편소설 낭독모임' ▲어르신 대상 '그림책 마실' 등 총 4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포천 책동아리 네트워크 임원진이 각 프로그램에 강사로 참여해 풍부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참여자들이 책을 매개로 깊이 있는 소통을 할 수 있도록 돕는다. 참여 신청과 자세한 내용 확인은 포천시 도서관 누리집(https://lib.pocheon.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포천시 도서관 관계자는 "이번 프로그램이 책을 통해 공감하고 교류하는 계기가 되길 바라며, 앞으로도 책을 기반으로 시민들과 함께 성장할 수 있는 다양한 독서 프로그램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