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경제보복, 우리는 어떻게 대처해야 할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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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성심당 등 가루쌀 빵지순례 먹방 이벤트 연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사장 홍문표)는 동네 빵집에서 즐길 수 있는 가루쌀빵의 소비 활성화를 위해 전국 빵 마니아와 함께하는 ‘가루쌀빵 먹방 릴스 이벤트’를 오는 22일까지 연장한다. 가루쌀은 빵, 과자, 면을 만들기 좋은 국내 쌀 품종으로, 지난 6월부터 ▲ 서울 김영모과자점 ▲ 대전 성심당 ▲ 군산 이성당 ▲ 광주 베비에르과자점 등 전국 유명 빵집에서 가루쌀 활용 제과제빵 신메뉴를 개발해 ‘가루쌀 빵지순례’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가루쌀빵 먹방 릴스 이벤트’는 가루쌀을 활용하는 빵집 매장을 방문해 가장 선호하는 가루쌀빵을 직접 구입해 먹어보고, 짤막한 먹방 영상을 찍어 인스타그램에 올리는 참여형 이벤트로 가루쌀 빵집 먹방이라면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여희망자는 ‘가루쌀 빵지순례’ 참여 매장 91개소를 비롯해, 농림축산식품부와 농림수산식품교육문화정보원이 11월 1일부터 진행 중인 가루쌀 제과제빵 할인행사 매장과 전국 뚜레쥬르 등에서 참여하면 된다. 매장 정보 등 자세한 사항은 가루쌀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have_a.rice.day)에서 확인할 수 있다. 상품은 먹방 영상에 ‘좋아요’를 가장 많이 받은 3명을 선정해 증정하며, 11월

이탈리아, 농촌 및 도심 내 버려진 건물 재활용 프로젝트

2024년, 이탈리아는 농촌 지역과 도심 내 버려진 건물을 재활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사용되지 않고 오래 방치된 건물들을 개조하여 주택, 공공 시설, 혹은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도시 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정책은 이탈리아 전역의 지방과 도심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지방 인구 감소와 도심 쇠퇴 문제를 오랫동안 겪어온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남부 이탈리아와 같은 지방은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건물이 방치되거나 버려진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는 지방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탈리아는 2020년대 들어 지방 인구 감소가 본격화되었는데 특히 남부 지역은 2023년 기준, 1년에 5만 명 이상이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60개 이상의 마을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몰리세(Molise)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의 약 40%가 줄어들었고, 그 결과 수많은 주택과 상업 시설이 버려졌다. 이탈리아 대도시에서는 상업적 중심지였던 구역들이 상업 시설 이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