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민의정

[위민의정] 경기도 가정교육을 위한 부모학습 지원 조례안 - 명상욱 경기도의회 의원



부모는 자녀의 교육에 있어 일차적인 책임을 가지고 자녀에게 올바른 가정교육을 수행해야 하지만 대다수의 도민들이 핵가족 형태로 변모함에 따라 과거의 대가족 속에서 이루어졌던 전통적인 가정교육을 기대하기 힘든 상황이다. 이에 명상욱 경기도의회 의원은 부모들이 자녀를 교육할 때 필요한 사항들을 지원하는 조례안을 대표 발의했다.

조례안에 따르면 도지사는 부모학습 활성화를 지원하기 위해 부모학습종합계획을 수립·시행해 부모들이 자녀의 발달단계별 양육 태도 및 방법과 자녀와의 이해와 소통, 올바른 부모의 역할 등을 학습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또 부모학습에 관한 전문적이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자문하기 위한 경기도 부모학습자문위원회를 구성할 수 있다.

이 밖에도 도지사는 보다 전문적이고 효율적인 부모학습을 위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때에 경기도 부모학습센터를 설립해 운영할 수 있으며 적합한 법인 또는 단체에 위탁할 수 있다. 또 부모학습의 기반구축 및 활성화를 위하여 중앙정부 및 시·군, 법인·단체 등과 긴밀한 교류와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부모학습에 공적이 있는 자를 포상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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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곡성군,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 운영

곡성군(군수 조상래)은 '2025년 문화가 있는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곡성작은영화관과 옥과면 묵은숲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가지고 운영한다고 밝혔다. 문화가 있는 날은 매달 마지막 수요일과 그 주간에 영화관, 공연장 등 전국 1,500여 개 이상의 문화시설 할인, 무료관람, 문화행사 등의 다양한 문화 혜택을 제공하고 있는 사업으로 2024년에 이어 2년 연속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사업에 선정돼 수행하고 있다. 지난 3월 곡성작은영화관을 중심으로 버스킹공연과 공동체 영화 "오빠 남진"을 상영했고, 지역민 100여 명이 문화 혜택을 누렸으며, 4월 문화가 있는 날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를 준비하며 가족 단위 주민들의 많은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 4월 30일에 열리는 구석구석 문화배달 행사는 곡성작은영화관에서 주민이 함께 시청하는 공동체 영화 "목소리들"을 상영한다. 제주 4.3을 여성의 시각으로 바라본 다큐멘터리 영화로 제주 여성들의 경험, 침묵 속에 잠겨있던 그들의 목소리를 세상 밖으로 끌어낸다. 오는 5월 3일에는 옥과면 묵은숲을 배경으로 "예술 먹은숲"이란 주제로 다양한 문화 프로그램 행사를 운영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예술 먹은숲은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