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럼

[업그레이드] 중부권 300만 주민의 염원인 동서횡단철도 제19대 대통령 선거 대선공약화를 촉구한다

  • 등록 2016.07.06 11:50:02

 

37.png

 


 

 

충청남도 천안시장으로 취임한 지 어느덧 2년 반이 지났다. 행복천안을 열기 위해 숨 가쁘게 달려온 시간이었다. 천안 흥타령춤축제 등의 성공적인 개최에 이어 동남구청사 도시 재생사업 착공, 천안형 복지실현을 위한 복지재단 출범 등 성과를 거두었다.


1900여 공직자와 시민들이 땀과 열정을 모아 천안의 새로운 미래를 열어가는 데 열심히 노력한 한 해였다.


새해 천안시가 추진할 7대 역점시책은 천안의 더 큰 도약과 더 알찬 성장을 목표로, 미래 성장동력을 이어나가고 따뜻한 복지실현 등을 위한 시정 방향이다.


LG생활건강 퓨처일반산단 조성 본격화·천안SB플라자 건립 등 성장동력을 창출하고, 내실 있는 복지재단 운영으로 지역 복지체계를 더욱 튼튼히 할 계획이다.


또 ‘FIFA U-20 월드컵2017’ 성공적 개최 등으로 문화·체육·교육도시 기반을 구축과 경쟁력 있는 미래농업 육성과 열린 행정을 구현하겠다.

 

무엇보다 누구나 살고 싶어 하는 아름다운 도시환경을 조성하고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등 100만 도시에 걸맞은 도시 인프라를 구축하겠다.


특히 충남 서산부터 경북 울진을 잇는‘중부권 동서횡단철도’에 대해 제19대 대통령 선거 대선공약화를 촉구한다. 중부권 300만 주민의 염원인 동서횡단철도는 서산에서 울진을 잇는 340km 구간으로 8조5000억 원의사업비가 소요되는 국책사업이다. 중부권 12개 시·군 서산,당진, 예산, 아산, 천안, 청주, 괴산, 문경, 예천, 영주, 봉화, 울진을 아우른다.


동서횡단철도는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이자 실크로드로서의 역할이 기대된다. 12개 시·군의 공동 노력을 국가적으로 이슈화시키고 제19대 대통령선거 대선공약화를 위해 지난해 12월 16일 중부권 동서횡단철도의 객관적 건설 타당성 확보를 위한 용역을 착수한 상태다.


‘중부권 동서횡단철도’는 서쪽으로 환황해권과 한반도 중부권을 관통해 동으로는 환태평양까지 아우를 대한민국 대동맥 철도사업이다.


객관적 건설 타당성 논거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올해 ‘19대 대통령선거’의 후보자 대선 공약화와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시키기 위해 12개 시·군과 공동으로 협력체를 구성하여 추진하고 있다.

 

동서횡단철도의 객관적인 실효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용역을 수행하고 있는 한국교통연구원은 ▲중부권 발전잠재력 분석 ▲중부권 횡단철도 필요성 ▲구축방안 ▲기술검토 ▲기대효과 분석 등을 통한 건설타당성 확보방안을 연구 중에 있다.

동서횡단철도 12개 시군공동협력체는 지난해 3월 12개 시·군 시장군수가 참여하는 협력체 구성 및 공동건의문 전달, 지역주민 62만 명 서명부 전달 등 공감대 형성과 분위기 확산을 위한 공동노력을 하는 성과를 이루어내었다.

그 후속 조치로서 이번 용역은 객관적인 건설타당성 논거를 확보하고 이를 활용해 제19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공약사항에 포함시키기 위해 진행하게 되는 것이다.

연구용역은 통과노선 지역 12개 시·군이 예산 5억 원을 마련했으며 협력체는 공동용역을 통해 건설 타당성을입증하고 대선공약화와 정부의 예비타당성 조사, 국가철도망구축계획 반영 등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추진하고 있다.

이번 용역 과정에서 노선통과 지역의 발전 잠재력을 분석하고 경제, 사회, 문화적 측면에서의 동서횡단철도의 역할과 필요성을 분석·제시해 그동안 약점으로 지적되고 있는 ‘경제성’을 상쇄할 건설타당성을 마련할 계획이다.

동서횡단철도는 중부권의 경제 활성화와 교통시설이 낙후된 지역을 발전시켜 국가 경제력을 향상시킬 뿐만아니라 동서축 교통인프라 구축을 통한 국가경제성장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다.

또한 청주공항 접근성 향상, 서해안 산업벨트와 동해안 관광벨트를 연결하는 광역통행권, 광역경제권 형성 등 지역별 발전 차원에서도 반드시 건설되어야 할 국가 대동맥이다.

중부권 300만 주민의 염원인 동서횡단철도는 국가균형발전과 대한민국의 신성장동력 창출을 위한 미래의 투자로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되어야 하고 제19대 대통령선거 대선공약으로 이어져 국책사업으로 마땅히 추진되어야 한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인천, 신혼부부·신생아 가정 위한 주거정책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순항

인천광역시(시장 유정복)는 지난 5월 14일, 앰버서더서울풀만호텔에서 열린 ‘2025 국가대표 브랜드 대상’ 시상식에서 인천형 출생정책인 ‘아이(i) 플러스드림’ 정책시리즈로 출산정책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 이번 수상은 저출생 문제 속에서 인천시의 선제적 대응 노력이 사회적으로 인정받은 결과로 평가된다. 인천시는 2024년부터 전국 최초로 ‘아이(i) 플러스드림’ 정책 시리즈를 시행해왔다. 주거, 돌봄, 청년 만남 등 전 생애 주기에 걸친 다각적인 지원책을 추진한 결과, 인천시의 2024년 출생아 수 증가율은 전년 대비 11.6% 상승해 전국 1위를 기록했으며, 합계출산율도 2023년 0.69명에서 2024년 0.76명으로 증가해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또한, 최근 행정안전부가 발표한 ‘2025년(2024년 실적) 지자체 합동평가’에서도 인천시의 임신·출산 환경 조성 사례가 국민평가단에 의해 우수사례로 선정되는 등 시민 체감도가 높은 정책으로 인정받고 있다. 특히 정책시리즈 중 ‘아이(i) 플러스 집드림’ 사업이 지난 3월 ‘천원주택’ 예비입주자 모집을 시작으로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 신혼부부 등에게 저렴한 임대주택을 공급하고, 신생아 가정에는 주택담보대출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