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에 보냈던 폐재활용품이 한국에 되돌아오면서 쓰레기 문제가 전국적인 이슈가 되었다. 환경을 생각하는 좋은 발명품들을 통해 쓰레기를 줄여보자.
해조류로 만든 액체용기
플라스틱 용기 대신 액체 용기가 되는 해조류로 만든 지속 가능한 포장재이다. 완전히 자연 생분해성 소재로 물을 마신 후 먹어도 무방하다. 플라스틱보다 생산 비용이 싸고, 모든 음료를 캡슐화 할 수 있다.
종이와 옥수수 전분으로 만들어 자체 분해 가능한 컵
인도네시아 발리에 있는 회사의 제품으로 카사바(타피오카)로 만든 가방도 있다. 대부분 제품은 물 속에서 녹는다.
해양 플라스틱 쓰레기로 만든 운동화
아디다스와 해양환경보호단체 팔리포디오션스(Parley for the Oceans)가 바다에 버려진 플라스틱 쓰레기들을 수거해 만든 운동화를 출시했다. 아디다스는 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에 맞춰 이런 내용의 업사이클(버려진 것을 재활용해 새로운 제품으로 만드는 것) 운동화를 출시했다.
물 안개 샤워기
물안개처럼 물을 뿌려 기존 수도꼭지에 비해 물 70%를 절약할 수 있다. 일반적인 샤워실에서 약 76ℓ 물을 소비하지만 이 제품은 23ℓ만 사용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