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행거래 100% 활용법 알아두면 유용한 서비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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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행은 고객의 번거로움을 해결하기 위해 끊임없이 새로운 서비스를 내놓으며 최적화된 금융거래를 하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왔다. 놓치기 쉬운 유용한 은행거래 서비스를 소개한다.

 

 

무통장·무카드 인출서비스
“C씨는 친구 결혼식에 가던 중 집 근처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려다 체크카드를 두고 나온 것을 확인했다. 고민하다가 집에 다시 들렀더니 결혼식에 늦어 신부대기실에서 친구와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쉬웠다.”

은행은 통장이나 카드 없이도 ATM에서 예금인출 및 이체거래를 할 수 있는 ‘무통장·무카드 인출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이러한 ‘무통장·무카드 인출서비스’를 사전에 은행창구에서 신청하면 집이나 회사에 통장이나 카드를 두고 나온 경우라도 편리하게 계좌개설 은행의 ATM에서 현금을 인출하거나 이체할 수 있다. 참고로 ‘무통장·무카드 인출서비스’는 신청할 때 본인이 인출한도와 이체한도를 설정하는 것도 가능하다.

 

​이체한도 초과 증액서비스
“D씨는 이사 가는 날 정신도 없고 시간도 없는데 인터넷뱅킹 한도가 5000만 원으로 되어있어 계속 거래은행을 찾아서 왔다 갔다 하느라 힘들었다.”


은행은 고객의 인터넷뱅킹 계좌이체 한도를 약관 등에서 정해 놓은 한도보다 많은 금액을 이체할 수 있도록 ‘이체한도 초과 증액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주택 전세·매매 거래 등의 경우와 같이 인터넷뱅킹의 계좌이체 한도보다 많은 금액을 이체할 필요가 있을 때 미리 은행 영업점을 방문하여 이체한도 증액을 신청해 놓으면 이체 당일에 영업점을 방문할 필요 없이 편리하게 인터넷뱅킹으로 큰 금액을 이체할 수 있다.

 

한편, 1일 및 1회 이체한도는 은행마다 다르게 적용하고 있으며, OTP가 아닌 보안카드 이용자는 서비스 이용에 제한이 있을 수 있으므로 사전에 은행에 문의하고 이용하는 것이 좋다.


타행 자기앞수표 현금 교환서비스

“예상치 못하게 거래업체로부터 100만 원짜리 자기앞수표로 자금을 받은 E씨는 자기앞수표 발행은행이 근처에 없고 계좌에 출금가능 잔액도 없어 어쩔 수 없이 고금리 현금서비스를 받아 아르바이트생에게 일당을 현금으로 주었다.”


은행은 다른 은행에서 발급한 정액권 자기앞수표를 즉시 현금으로 교환해주는 ‘타행 자기앞수표 현금 교환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보유 중인 자기앞수표를 즉시 현금화해야 하나 근처에 자기앞수표를 발행한은행 영업점이 없는 경우에도 이 서비스를 통해 다른 은행의 영업점에서 정액 자기앞수표를 즉시 현금으로 바꿀 수 있다. 다만, 서비스 이용 시 수수료가 발생할 수 있으므로 사전에 수수료 확인 후 현금으로 교환하는것이 좋다.


자동이체 및 예약이체서비스

“B씨는 아이의 학원에서 말일까지 교재비 입금을 요청해 말일에 계좌이체하려고 했는데 깜빡 잊고 입금하지 못하였다. 그 후 아이에게 학원에서 교재비 입금을 독촉받아 창피했다는 이야기를 듣고 민망했다.”


은행들은 월세 송금과 같이 주기적으로 일정금액을 이체할 필요가 있는 고객을 위해 매번 일일이 이체신청을 하지 않아도 고객 계좌에서 일정금액을 특정 계좌로 자동이체해주는 ‘자동이체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월세·용돈·회비 등 주기적으로 동일한 금액을 동일한 계좌에 이체하려는 소비자는 거래은행에 ‘자동이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편리하다.


한편, 은행들은 특정주기 단위가 아니라 특정일에 잊지 않고 한 번 자금을 이체할 필요가 있는 고객을 위해 예약된 날짜에 자금을 이체해주는 ‘예약이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따라서 특정 일자에 잊지 않고 자금이체를 원하는 소비자는 거래은행에 예약이체 서비스를 신청하면 편리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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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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