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를 업그레이드하는 액세서리들

  • 등록 2017.08.09 09:52:14

​글 강진주 편집위원, 퍼스널이미지연구소장

 

1.png

 

 

멋스럽게 격식 갖추는 타이와 스카프
요즘 텔레비전이나 격식을 차리는 자리에서 포켓치프를 한 남성을 자주 볼 수 있다. 타이를 하지 않은 차림새에서 격식을 갖추어야 하고, 멋스러움을 보여야 하는 자리라면 포켓치프가 실용적이고 간편하기 때문이다.

물론 타이와 같이 착용해 연출을 하는 방법도 있다. 같이 연출을 할 경우에는 최고의 격식을 갖춘 옷차림이라고 할 수 있다. 단 타이와 포켓치프를 모두 착용할 경우에는 비즈니스보다는 중요한 모임처럼 격식을 차려야하는 자리에 더 어울린다는 것을 기억하자. 만일 둘을 모두 사용하고 싶다면 포켓치프의 색상은 타이패턴에들어있는 색상과 동일한 계열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만약 포켓치프만 사용할 경우에는 재킷이나 바지의 컬러와 맞추면 된다.

 

여성들이 자주 사용하는 스카프는 시선을 위로 끌어올려 키를 커 보이게 하고, 의상에 악센트를 준다. 또 스카프는 크게 유행을 타지도 않기 때문에 검은색 정장처럼 단조로운 형태에 여러 종류의 스카프를 사용하면 정장 한 벌로도 여러 가지 연출을 할 수 있다.

스카프는 직사각형과 정사각형의 두가지 형태가 있다. 정사각형의 스카프는 숄처럼 걸치거나 두르면 우아함을 표현할 수 있다. 직사각형의 스카프는 수직선을 그리며 묶거나 걸칠 수 있으며 가볍게 밑으로 떨어뜨리는 식으로 착용하면 좋다.

스카프는 크게 광택이 나는 소재와 까슬까슬한 느낌이 나는 소재가 있는데 계절에 따라 봄, 가을, 겨울에는 광택이 나는 약간 도톰한 소재의 스카프를, 여름에는 통풍 등을 고려하여 까슬까슬한 소재를 선택하는 것이 좋다.

 

 

 

흘러내리는 바지 잡아주는 벨트와 서스팬더
눈에 잘 띄지 않는다고 생각하지만 사실 벨트는 남성에게 대단히 중요한 액세서리다. 벨트는 장식이 요란하지 않은 단순한 스타일이 좋으며 은색이든 금색이든 슈트나 다른 소품들과 조화를 이뤄야 한다. 일반적으로 벨트는 슈트보다 어두운 색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요즘 연한 갈색의 구두를 신는 사람들이 많은데, 벨트는 검은색을 착용하고 있는 경우를 종종 본다. 가죽의 컬러는 반드시 구두와 매치시켜야 한다는 것을 기억하자.

 

또한 벨트 버클은 착용하고 있는 시계의 톤과 매치하는 것이다. 시계가 실버 톤이면 벨트의 버클도 실버, 시계가 골드 톤이면 벨트 버클도 골드로 하는 것이 좋다.

간혹 벨트가 아닌 서스펜더를 착용하는 사람들도 있는데, 서스펜더와 벨트는 같이 착용하는 것이 아니다. 둘 중에 한 가지만 착용하는 것이 패션 매너다. 서스팬더는 제대로 착용하면 ‘멋쟁이’로 통할 수 있다.

정장에 맞는 서스펜더는 아이들이 하는 클립스타일이 아니라 정장바지 안쪽에 있는 단추와 연결할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또한 체격 조건에 따라 서스펜더의 폭을 조절해 착용하는 것을 잊지말자.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원주시에 국내 최초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세운다

원주시는 5월 20일 대만 엔비디아(NVIDIA)에서 엔비디아 미국·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에이수스ASUS, 아이스테이징iStaging, 루이비통LOUISVUITTON 등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I·반도체·디지털트윈·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미래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이며, 국제적 기술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관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교육센터는 옴니버스 기반 실습 과정 운영 및 공식 라이선스 발급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며, 향후 AI·반도체·디지털트윈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기술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취업연계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교육센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정식 인증을 기반으로 설립되며, 향후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반도체,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R&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