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집] 고객 맞춤형 서비스 제공하려 변신에 변신을 꾀하는 농협은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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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협은행이 고객들의 요구에 발맞춰 모바일 중심의 각종 금융서비스를 개선해 나가고 있다. ‘금융의 모든 순간’이라는 슬로건처럼 고객들의 모든 순간에 함께하는 농협은행의 행보를 주목해 본다.


취재|양태석 기자

 

 

노년층 시니어세대를 위한 맞춤형 서비스 큰글송금 서비스

NH농협은행은 9월 9일부터 모바일플랫폼 올원뱅크에서 시니어 맞춤 서비스 ‘큰글송금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밝혔다.
큰글송금 서비스는 노년층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해 돋보기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큰글 간편송금 기능은 물론, 노인들이 자주 사용하는 경조금 보내기·각종경조사 초대장 및 감사장 보내기 기능 등을 담고 있다.

 

이번 서비스는 시력 저하 등으로 모바일 이용에 불편함을 겪고 있는 노년층을 대상으로 모바일뱅크 이용을 더욱 편리하게 함으로써 기존의 20~30대를 주 타깃으로 하고 있었던 모바일뱅크의 이용 고객층을 확대하기위한 전략이다.

주재승 NH농협은행 스마트금융부장은 “국내 모바일 인구는 전 세대에 걸쳐 있음에도 그동안 모바일뱅크서비스는 젊은 층만을 대상으로 출시 경쟁을 해 왔던 측면이 있다”며 “타행대비 시니어 고객층이 두터운 농협은행 특성을 고려해,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노인들도 쉽게 사용할 수 있게 하자는 취지에서 출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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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차를 구매하는 데 돈이 부족하면 모바일 전용 ‘NH간편오토론’을 이용하세요!

NH농협은행이 신차 구입 고객대상으로 대출한도 조회부터 대출 실행까지 모든 과정이 스마트폰으로 가능한모바일 전용 ‘NH간편오토론’을 출시했다.

 

‘NH간편오토론’은 5분이면 대출한도를 조회할 수 있고 서울보증보험 보증한도 이내에서 최대 3500만 원까지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은행을 방문하지 않고 재직 및 소득서류 제출도 필요 없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게 가장 큰 특징이다.

대출금리는 상품특별 우대금리를 포함하여 거래실적에 따라 최대 1.5%의 우대금리를 받을 수 있어 최저3.28%(2016년 9월 9일 기준)까지 가능하다. 또한, 차량잔금을 NH채움카드로 결제하면 최대 1.5%의 카드 포인트를 적립해주는 우대서비스도 제공된다.

 

장미경 농협은행 상품개발부장은 “고객이 보다 쉽고 빠르고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모바일 전용상품인
‘NH간편오토론’을 출시했다”며 “향후 인터넷 및 NH올원뱅크를 통해서도 서비스 제공을 할 예정으로 고객들이 더 나은 금융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그 밖에 자세한 내용은 농협 인터넷뱅킹 홈페이지(banking.nonghyup.com) 또는 가까운 영업점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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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이탈리아 대사, 경주시와 시칠리아 우호협력 관계 제안

경주시는 29일 주낙영 경주시장이 에밀리아 가토(Emilia Gatto) 주한 이탈리아대사를 청사 내 대외협력실에서 접견하고, 경주시와 이탈리아 도시 간 교류 협력 확대 방안을 논의했다고 밝혔다. 이번 접견은 오는 10월 경주에서 열리는 ‘2025 APEC 정상회의’를 앞두고, 포스트 APEC 시대를 대비한 글로벌 도시 외교 전략의 일환으로 추진됐다. 주낙영 시장은 이날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역사문화관광도시 경주를 찾아주셔서 진심으로 환영한다”며 “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경주의 국제적 위상을 높이고, 이탈리아 도시들과의 교류 협력을 더욱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어 “양국 간 깊은 문화적 공통점을 바탕으로 문화·경제 분야에서 풍성한 결실을 맺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가토 대사는 “경주는 긴 역사와 아름다운 문화유산을 간직한 도시로, 이탈리아 여러 도시들과 많은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다”며 “특히 시칠리아의 아그리젠토(Agrigento)와 경주 간 우호협력 관계를 추진하자”고 제안했다. 또 “문화 교류와 인적 교류는 물론, 공동 사진전 개최나 양해각서(MOU) 체결 등 실질적인 협력으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경주시는 1985년 이탈리아 고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