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중학교 자유학기제 전면 도입에 맞춰 작년 9월에 개소한 청소년금융교육센터의 홈페이지를 개설했다. 덕분에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 대한 접근성이 높아졌고, NH농협은행이 학생들의 꿈과 끼를 마음껏 펼칠 수 있는 좋은 매개체가 되고 있다.
취재|양태석 기자
NH농협은행이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youthedu.nonghyup.com)를 개설하면서 단체교육은 물론 단체가 아닌 개인도 교육신청이 가능해졌다. 개인교육은 1인당 3명의 자녀까지 신청이 가능하며, 교육은 매주 금요일 오후 2시~5시에 이루어진다.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홈페이지에서는 지역별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 대한 소개와 교육활동 후기, 사진 및 보도자료 등을 확인할 수 있다.
또한, NH농협은행 청소년금융교육센터 페이스북 페이지에서도 생생한 교육현장의 이야기를 접할 수 있다.
NH농협은행은 교육부와 ‘중학교 자유학기제’ 운영 활성화를 위해 체결한 업무 협약에 따라 서울, 대구, 광주, 울산, 대전, 세종, 강원, 제주 등 8개 지역에 청소년 금융교육센터를 운영 중이며, 부산은 5월에 경남은 6월에 개소할 예정이다. NH농협은행은 ‘행복채움금융교실’을 통해 대한민국교육 기부 대상을 금융기관 최초로 4회 수상하였으며, 교육 기부 우수 인증(마크)기관으로 선정되기도 했다.
청소년금융교육센터에서는 고객 및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은행직업체험, 금융사기예방, 핀테크, 생애설계 등 모든 금융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있다. 이곳에는 은행직업체험관, 신비한 금고체험관, NH시네마, 행복채움금융교실, 금융체험관 등이 구성되어 청소년 및 일반인들을 위한 모든 금융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할 수 있다. 특히, 은행직업체험관은 단순 은행 견학에 그치지 않고 학생들이 유니폼을 입고 은행 직원과 고객이 되어 통장 개설 등의 업무를 직접 수행함으로써 은행원에 대한 실질적인 진로 탐색의 기회도 가질 수 있다.
NH농협은행 관계자는 “청소년금융교육센터를 통해 교육 기부에 앞장설 것”이라며 “많은 학생들이 꿈과 끼
를 펼칠 수 있게 돕고, 실질적인 사회 공헌을 실천하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