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읍시, ‘2025 똑똑한 달빛장터’ 개장…지역 경제 활성화 앞장

정읍시가 지역 사회적경제기업 제품 홍보와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똑똑한(talk talk heart) 달빛장터’를 개최한다.

 

똑똑한 달빛장터는 3월부터 11월까지 총 10회 운영될 예정이며, 첫 번째 장터는 3월 9일 정읍시종합경기장에서 열린 ‘정읍동학마라톤대회’와 함께 개장했다.

 

장터에는 마을기업·사회적기업 등 20여 개 업체가 참여해 다양한 지역 생산품을 선보였다. 주요 판매 품목은 △전통식품(청국장, 된장, 들기름) △농산물·가공식품(고구마말랭이, 감말랭이) △공예품(손뜨개, 패브릭 소품, 핸드메이드 액세서리) △생활용품(디퓨저, 향수) 등으로 방문객들은 정읍에서 생산된 우수 제품을 직접 구매할 수 있었다.

 

뿐만 아니라 방문객을 위한 다양한 이벤트도 마련됐다.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는 특별 경품이 제공되었으며 투호·고리걸기·제기차기 등 전통놀이 체험을 통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했다.

 

이학수 시장은 “이번 장터는 지역의 사회적경제기업 제품을 널리 알리고 소비를 촉진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지역 축제와 연계한 장터 운영을 통해 더 많은 시민과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똑똑한 달빛장터’는 지역 행사·축제와 연계해 회차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기장군, 거리공연 '버스킹 Zone' 지원 사업 추진

부산 기장군(군수 정종복)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7월 제외) 공원 등 유동 인구가 많은 장소를 중심으로, '거리공연(버스킹 Zone)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 '거리공연(버스킹Zone) 지원 사업'은 기장군이 거리공연에 필요한 야외 공연 장소와 기본 음향시설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공연자에게는 문화예술활동 공간을 제공하고 주민에게는 문화공연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해는 4월 26일 새마을어린이공원(기장읍)에서 첫 시작으로 ▲5월 정관돌고래분수광장(정관읍) ▲6월 기장제1공영주차장(기장읍) ▲8월 일광해수욕장 이벤트무대(일광읍) ▲9월 정관돌고래분수광장(정관읍) 등에서 토요일 저녁 약 90분 동안 다채로운 거리공연이 진행된다. 공연 신청은 3월 10일부터 4월 15일까지 기장군 문화관광과에 신청하면 된다. 군은 상세 공연 일자 및 순서를 편성해 4월 18일 확정 내용을 개별 통보하고, 최종 공연 편성표를 기장군 홈페이지에 게시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특정 기간 유사한 공연이 집중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참여자 간 공연 일정을 사전에 조율하면서, 관람객들의 눈과 귀를 사로잡을 다채로운 공연 무대를 제공한다는 계획이다. 정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