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업과 농민에 근간을 두고 있는 NH농협은행은 농민사랑과 고객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로 일손부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매년 일손돕기를 하고 있다.
취재|양태석 기자
자산운용사 가족 초청 농촌체험 행사 개최
NH농협은행은 충북 충주 중원농협 관내 사과재배 농가에서 자산운용사 임직원 및 가족들을 초청해 ‘사과 따기 체험 및 농촌일손돕기 행사’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는 NH농협은행과 펀드 수탁계약 등의 업무협력 관계를 유지하고 있는 자산운용사 등 임직원 및 가족들 80여명이 참가해 사과따기 체험 및 농촌 일손 돕기 등 특색 있는 농촌체험을 경험했다. 이번 행사에 참석한 참가자 모두 “아이들에게 농업·농촌의 소중함과 안전한 먹거리를 생산하는 농업인에게 감사하는 마음을 전달할 수 있었던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말했다.
김주하 NH농협은행 은행장은 “이번 행사는 농업과 농촌에 기반을 두고 있는 우리 농협은행에 대해 좀 더 상세히 알리기 위하여 개최했으며, 지속적으로 이러한 행사를 통해 우리 농업과 농촌의 가치를 홍보하고 항상 고객과 함께하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말했다.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에 나선 기업투자금융본부와 자금시장본부
NH농협은행의 기업투자금융본부와 자금시장본부 직원들이 충청남도 예산군 광시면에서 농촌 일손돕기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농민사랑과 고객사랑을 실천하는 의미로 윤동기 농협은행 부행장 등 직원 30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일손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감 재배농가 수확작업에 힘을 보탰다. 참여 직원들은 수확한 감을 현장에서 직접 구매해 부족한 일손도 돕고 농가소득 증대에도 기여했다.
윤 부행장은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다양한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해 농업인과 고객들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친환경 콩 및 마 수확 등 가을걷이로 농업인과 함께 상생 실천에 나선 여신심사본부
NH농협은행은 경기 안성시 고삼면 소재 농가들을 방문하여 가을걷이 농촌봉사활동을 실시했다. 이날 일손 돕기에는 농협은행 이종훈 부행장을 비롯한 여신심사본부 임직원 40여명과 안성농협 직원들이 함께 참여하였으며 가을철 일손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가에 도움이 되고자 한마음으로 힘을 모았다. 농협은행 임직원들은 친환경 콩 및 마 수확 등 농촌현장에서 굵은 땀방울을 흘리며 우리 농산물에 대한 애정과 농업인에 대한 감사의 마음을 생각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다.
이종훈 농협은행 부행장은 “한해 농사의 결실을 수확하는 뜻 깊은 일에 보람을 느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농촌봉사활동을 이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농촌일손돕기 및 농산물 구매로 농가지원한 광주 호남권업무지원단
NH농협은행 광주 호남권업무지원단(단장 배재복)은 지난 6일 곡성 오산면 가곡리 과수농가를 찾아 농촌일손돕기를 전개했다.
특히 늦가을 보너스 소득을 기대하다 지난해에 이은 가격하락으로 실망에 잠긴 대봉 생산농가들의 고민을 덜어주기 위해 수확한 대봉을 전량 구매해 사회공헌활동의 주체 및 매개체로서의 역할도 함께했다.
또한 광주 호남권업무지원단은 로컬푸드 운동에 관심을 갖고 지역농산물의 판로 마련에 큰 도움을 주고 있으며 수확기에 농촌 일손돕기에 적극 참여해오고 있다.
강원도 양구군 호박넝쿨 제거 및 고추대 제거한 투자금융부
NH농협은행 투자금융부 직원 20명은 10일 도농교류 일환으로 강원도 양구군 수인리에서 농촌 일손돕기와 농민들에게 기념품 등을 전달했다. 이번 행사는 농민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모든 고객들에게 힘이 되자는 의미로 강원 양구의 농가들을 방문해 작은 힘이지만 수확이 끝난 호박넝쿨 제거와 고추대제거 작업에 일손을 보탰다. 이번 일손돕기는 투자금융부에서 2013년부터 실시하고 있는 1사1촌 자매결연 마을인 양구군 수인리에 대한봉사활동 및 친목도모의 일환으로 실시했다.
배영훈 NH농협은행 투자금융부장은 “매년 봄·가을 두 차례 도농교류 농촌사랑 일손돕기를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자매결연 마을인 수인리의 농산물의 생산부터 판매까지 공동 작업을 실시해 고객에게 사랑받는 농협은행이 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