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흥 편백숲 우드랜드,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 선정

 

장흥군은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가 '2025-2026 한국인이 꼭 가봐야 할 한국관광 100선'에 선정됐다고 밝혔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한국관광 100선'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관광지를 2년에 한 번씩 선정해 홍보하는 사업이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누리소통망(SNS) 검색량 등 빅데이터 분석과 3차에 걸친 관광 분야 전문가 서면·현장 평가를 거쳐 선정했다.

 

장흥읍 억불산(518m) 자락에 조성된 정남진 편백숲 우드랜드는 약 100ha(30만2500평) 면적에 수령 40∼50년 된 편백나무가 군락을 이룬 곳이다.

 

2017부터는 한국관광공사의 '추천! 웰니스 관광지'로 선정돼 주가를 높이고 있다.

 

우드랜드 내에는 친환경 자재로 건축된 생태건축체험장과 목재 문화 전반을 보고 체험하는 목재 문화체험관, 억불산 정상과 연결된 데크로드가 조성돼 있다.

 

치유의 숲, 천일염과 편백으로만 구성된 온열 치유시설인 편백소금집, 다양한 난대수종을 관찰할 수 있는 난대자생식물원 등도 갖추고 있어 장흥군을 대표하는 힐링 여행 관광지로 손꼽힌다.

 

장흥군은 우드랜드를 차별화된 관광지로 만들기 위해 신규사업으로 야간경관 개선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산림치유형 워케이션 조성사업인 공유 오피스 및 숙박시설 조성을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웰니스 관광지로 만들어 갈 계획이다.

 

김성 장흥군수는 "한국관광 100선 선정을 통해 더 많은 사람들이 편백숲 우드랜드에서 힐링과 치유의 콘텐츠를 즐길 수 있길 기대한다. 이를 바탕으로 노벨문학도시 조성과 함께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어 군민 삶의 질 향상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루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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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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