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시, 희망과 별빛으로 물든 '별빛정원' 조성

 

의정부시(시장 김동근)가 시청 앞 잔디광장에 '아름다운 산책 별빛로(路)'라는 주제로 공원, 보행로, 광장을 잇는 시민 소통 플랫폼 '별빛정원'을 조성해 시민들에게 희망과 빛을 선사한다.

 

이번 별빛정원 조성은 사회·경제적 어려움 속에서 시민들에게 위안과 희망을 전하며, 2024년을 의미 있게 마무리하고 2025년을 기쁨의 시작으로 맞이하고자 기획했다.

 

시청에서 의정부역으로 이어지는 140m 구간과 2천㎡ 규모의 잔디광장에 3색 발광 다이오드(LED) 은하수 조명과 다양한 불빛의 트리볼을 설치해 감성적인 공간을 연출한다. 또한, 환경을 고려한 자동 소등 시스템을 도입해 지속 가능한 운영을 도모할 예정이다.

 

별빛정원은 2025년 2월까지 매일 해가 지는 시간부터 오후 11시까지 운영되며, 은은한 빛이 시민들의 일상에 따뜻한 감동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동근 시장은 "별빛정원이 시민 여러분께 일상 속 작은 휴식공간이 되길 바라며, 우리 사회가 당면한 여러 어려움을 함께 극복하는 희망의 불씨가 되길 기원한다"며, "올 한 해를 감사로 마무리하고, 2025년을 기쁨으로 시작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별빛정원 운영 기간 동안 시민 안전과 편의를 최우선으로 고려해 주변 환경 정비에 만전을 기할 계획이다. 또한, 별빛정원이 지역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촉매제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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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