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은 지난 10월 23일 경기 포천 내촌초등학교를 방문해‘이동금융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진행된 프로그램에서는 내촌초등학교 전교생 55명이 참석하여 학년별 맞춤형 금융교육이 진행됐다. NH농협은행은 실제 은행업무가 가능하도록 제작된 버스형 이동점포(NH Wings)에서 일일 은행원 체험 등 다양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동금융교육’은 금융소외지역을 찾아 청소년들의 진로탐색과 금융지식 함양을 위한 다양한 금융교육과 직업체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NH농협은행이 추진하는 ‘행복채움금융’프로그램의 일부다.
‘행복채움금융’프로그램은 다 함께 더불어 나누고 채우면서 행복한 삶을 산다는 NH농협은행의 미션을 바탕으로 지역 사회와 소외계층을 위해 금융교육을 실시하는 등 고객과 함께 행복한 세상을 만드는 것을 목적으로 하는 지속적인 재능나눔을 말한다.
NH농협은행에 따르면 2023년 말 기준으로 ‘행복채움금융’프로그램의 수혜 인원은 107만186명에 달한다. 그 외에도 임직원 교육기부자 2057명, 교육 횟수 2만3627회, 수혜 기관 9972개소 등의 기록을 가지고 있다.
‘행복채움금융’프로그램에는 앞서 언급한‘이동금융교육’외에도 ‘대학생 봉사단 N돌핀’, ‘청소년금육교육센터’ 등의 프로그램 등이 포함됐다.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은 NH농협은행의 ‘N’자의 이니셜과 역동적인 돌고래 ‘돌핀’의 합성어로, 농협은행과 함께 지역사회 곳곳에 행복을 실어 나르는 엔돌핀(신체에 활력을 주는 호르몬)의 역할을 하자는 의미의 대학생봉사단이다.
‘대학생 봉사단 N돌핀’의 주요 활동으로는 금융교육 지원, 금융동아리 활동, 금융박람회 참여, 지역사회 봉사활동 등이 있다.
‘청소년금육교육센터’는 청소년들을 위한 금융교육, 은행직업체험, 금융사기예방, 핀테크 등 금융 콘텐츠를 쉽고 재미있게 체험하며 금융지식 함양과 진로에 대한 다양한 경험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교육시설이다.
지난 2015년 9월 개소 이후 총 4018회에 걸쳐서 7만2256명에게 교육을 실시했으며,현재 전국에 총 17개의 청소년금융교육센터 설치 및 운영하고 있다. 이는 전국 금융기관 체험관의 40% 수준이다.
NH농협은행 ESG기획단의 신예림 과장은 “앞으로도 청소년 금융교육 확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그램과 콘텐츠 개발에 힘쓰겠다”며 “내실있는 금융교육으로 금융소외지역 청소년들이 올바른 금융·가치관을 가질 수 있도록 사회공헌활동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지방정부티비유=티비유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