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금융은 농협본관 대강당(서울 중구 새문안로)에서 금융계열사 임직원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농협금융 대표투자 상품 브랜드 선포식』을 개최했다.
취재|양태석 기자
농협금융은 고객의 니즈에 부합하고, 자산운용 전문 금융회사로서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대표투자 상품을 개발했고, ‘새로운 희망, 완벽한 준비’라는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Allset’으로 브랜드를 선포했다. 대표투자 상품 Allset은 NH-CA자산운용에서 펀드로 개발·운용하고, NH농협은
행 및 NH투자증권에서 판매하고 있으며, NH-CA자산운용과 계약을 체결한 은행 및 증권사에서도 판매하고 있다. 농협금융의 자산운용 명품 브랜드로 육성될 대표투자 상품 Allset은 환경변화 대응,고객니즈 반영, 신시장 개척, 차별화된 특색상품이라는 개발방향으로 2015년 총 14종의 상품을 선보일 예정으로, 이 중 6종의 상품은 1월 2일에 출시했다.
임종룡 농협금융 회장은 “대표투자 상품 Allset펀드는 저성장·저금리 시대에 고객에게 한걸음 더 다가갈 수 있는 핵심상품으로, 농협금융이 자산운용 전문회사라는 이미지를 시장에 각인시킬 수 있는 획기적인 매개체가 될 것”이라고 말하며, “이를 통해 농협금융은 자산운용 명가로 성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한편, 농협금융은 지난해 12월 10일 NH-CA자산운용사의 경쟁력강화를 위해 글로벌 자산운용사인 프랑스 아문디(Amundi) 그룹과 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아문디 그룹의 전문인력과 선진화된 정보기술 시스템을 도입해 자산운용 역량을 대폭 강화하기로 했다.
우리투자증권과 NH농협증권이 합병해 ‘NH투자증권’이 출범했고, 농협금융은 명실공히 국내 1위 증권사를 갖게 돼, 국내 최대의 금융 네트워크와 은행·보험·증권으로 최적화된 사업 포트폴리오를 구축하게 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