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군 맞춤형 산림휴양 사업 발굴 나선다

산림휴양사업 기본구상 및 기본계획 수립

 

부산 기장군이 맞춤형 산림휴양 사업 발굴과 추진에 본격적으로 나선다. 

 

17일 기장군에 따르면 최근 산림휴양 사업 기본 구상 및 기본 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했따고 밝혔다. 

 

군은 앞서 2월부터 7월까지 산림휴양 사업 대상지 발굴을 위해 산림 휴양 사업대상지 선정 및 적정성 검토 용역을 시행해 산림휴양 사업 후보지르 선정했었다. 법적 제한, 환경 생태 등 12가지 기준에 따라 기장군 산림 후보지를 평가한 결과, 안곡소류지구 등 총 6개소가 선정됐다. 

 

이에 따라 장안읍 기룡리 산121 일원에 위치한 안곡소류지지구를 우선으로 사업이 추진된다. 

안곡소류지지구는 안데르센 테마숲이 조성되어 있는 곳으로, 주변에 안데르센 마을 및 동화마을 조성 공사가 진행 중이다. 추후 산림휴양 시설이 조성되면 기존 시설과 연계돼 사업 효과 시너지가 날 것으로 기장군은 내다보고 있다. 

 

기장군은 현재 용역 계약을 발주해 과업수행자 선정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12월 중 용역 착수 후 2024년 6월 중 완료한다는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관내 산림지역을 대상으로 최적의 장소를 선정하고 산림휴양 사업을 단계적으로 추진해 기장군이 산림휴양 도시로 거듭날 수 있도록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부산 남구, 제43회 오륙도 사랑 걷기대회 개최

제43회 오륙도 사랑 걷기대회가 오는 4월 12일 개최된다. 부산광역시 남구체육회(회장 정춘식)가 주최·주관하고 부산광역시 남구(구청장 오은택)가 후원하는 오륙도사랑 걷기대회는 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에서 출발해 이기대 해안산책로를 따라 백운포 체육공원까지 이어지는 약 5.5㎞ 구간으로 약 1시간 30분가량 소요될 예정이다. 출발지(부산환경공단 남부사업소 광장)에서는 12시부터 다채로운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14시 개회식에는 '남구청 개청 50주년' 슬로건을 다 함께 외치는 참여형 퍼포먼스가 진행될 예정이다. 도착지에서는 세대를 아우르는 댄스팀의 흥겨운 공연과 함께 푸짐한 경품 추첨 이벤트가 펼쳐진다. 오륙도사랑 걷기대회가 개최되는 이기대 산책로는 부산 갈맷길 중에서도 자연경관이 가장 빼어난 곳으로 알려져 있으며, 광안대교∼해운대 일대의 해양경관 및 스카이라인을 감상할 수 있는 남구 최고의 명소이다. 대회 관계자는 "남구의 대표 걷기대회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남구의 화창한 봄날을 만끽하며 좋은 건강과 행복을 나누는 소중한 추억을 만들어 가길 바란다"고 밝혔다.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