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이 11월 6일부터 12월 1일까지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장기 미거래 신탁은 신탁 만기일 또는 최종 거래일로부터 5년 이상 경과한 계좌로, 잔액 5만 원 이상 보유한 고객에게 우편이나 전화를 통해 안내된다.
장기 미거래 신탁을 보유한 고객은 신분증을 지참해 가까운 농협은행을 방문해 조회 내지 해지가 가능하다. 인터넷 뱅킹이나 계좌정보통합관리 서비스(www.payinfo.or.kr)를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따.
최미경 투자상품·자산관리부문 부행장은 "NH농협은행은 매년 장기 미거래 신탁 찾아주기 캠페인을 진행해 고객의 숨은 자산을 찾아드리고 있다"라며 "앞으로도 대고객 안내를 강화하고 휴면 신탁에 대해서는 환급을 독려할 수 있도록 선순환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