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평구 '구민이 행복한 민원실'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우수기관 선정

2023년 1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인증

 

행정안전부 주관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평가에서 은평구가 우수 기관에 선정돼 행안부장관상을 받는다. 

 

국민행복민원실은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와 시도 교육청, 세무서, 경찰서와 같은 행정 기관 대상으로 민원실 환경과 민원서비스 우수 기관을 선정해 인증하는 제도다. 

 

서면 심사와 현지 실사, 민원만족도 조사 등을 종합적으로 심사해 선정한다. 

 

은평구는 2023년 국민행복민원실 신규 인증기관으로 성정됐으며, 인증 기간은 1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다. 

 

은평구는 민원실 입구에 △ 주민 쉼터 조성 △ 나눔카페 △ 작은 도서관 △ 건강체크코너 △ 민원인용 컴퓨터 △ 팩스 등 민원 편의 시설을 설치해 운영 중이다. 

 

올해는 민원 공간을 효율적으로 재배치하고, 조명공사, 바닥 타일공사, 민원 안내선 부착, 자동문 설치 등 민원실 환경을 개선했다. 

 

또 사회적 약자 배려 창구 운영과 민원인과의 원활한 소통을 위해서 양방향 마이크 설치, 민원 안내 점자 책자, 외국어 민원 서식, 민원 안내 도우미 배치와 안전한 민원 환경 조성을 위해서 휴대용 보호장비 도입, 비상대응팀 구성, 모의 훈련 등 민원 서비스 향상을 위해 노력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김미경 은평구청장은 "구민과 소통하고 구민의 작은 목소리도 귀 기울이는 적극적인 민원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앞으로도 누구나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하게 이용할 수 있는 '구민이 행복한 민원실'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경주 APEC 성공 기원”… 김창준 등 전 미국 연방의원 7명 방문

경주시는 김창준 한미연구원과 미국 전직 연방의원협회(FMC) 소속 전직 의원들이 지난 18일 경주를 찾아 APEC 정상회의의 성공적 개최를 기원했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방한은 김 연구원과 FMC의 네 번째 경주 방문으로, 매년 가장 한국적인 도시로 꼽히는 경주를 찾아 민간 외교 활동을 펼치고 있다. 김창준 한미연구원은 한국계 미국인으로는 처음으로 미 연방 하원의원을 지낸 김창준 전 의원(공화당·캘리포니아)이 이사장으로 있는 단체다. FMC는 전직 미국 연방의원들의 모임으로, 세계 각국의 정부·기업·단체와의 교류를 통해 글로벌 네트워크 확대를 도모하고 있으며, 김 전 의원 역시 FMC 소속이다. 이번 방문단에는 김 전 의원을 비롯해 △존 사베인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메릴랜드) △비키 하츨러 전 하원의원(공화당·미주리) △브랜다 로렌스 전 하원의원(민주당·미시간) △존 캣코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앤 마리 버클 전 하원의원(공화당·뉴욕) △콴자 홀 전 하원의원(민주당·조지아) 등 전직 의원 7명과 배우자 등 총 12명이 포함됐다. 이들은 경주시의 환영 만찬에 참석한 뒤 월정교와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주요 야경 명소를 둘러보며 신라 천년 고도의 역사와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