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어린이 인공지능 교육 시설 AI배움터 개소

코딩과 인공지능, 드론 이론 및 실습 교육 진행

 

울산 중구가 영호남 지역 최초로 어린이 인공지능 교육 시설 AI 배움터가 문을 열고 본격 가동에 들어갔다. 

 

울산 중구는 7월 5일 울산 중구 로봇·AI배움터 주차장에서 김영길 중구청장, 강혜순 중구의회 의장, 지역 주민 등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AI배움터 개소식을 진행했다. 

 

개소식은 경과보고를 비롯해 기념사, 축사, 색줄자르기, 시설 관람 순으로 진행됐다. 

 

울산 중구는 지역을 이끌어나갈 미래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사업비 8,000만 원을 들여 AI 배움터를 우정동 행정복지센터 2~3층에 조성했다. 174.22㎡ 규모의 크기로 조성됐으며, AI이론 강의실과 실습실 등을 갖췄다. 

 

울산 중구는 건물 1층에 로봇배움터와 AI배움터를 합쳐 '로봇·AI배움터'로 운영한다. 

 

중구는 2023년 말까지 참여하기를 원하는 지역 초등학생들에게 코딩과 인공지능, 드론 3가지 분야에 걸쳐 기초, 심화, 특별 과정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학부모를 대상으로 미래 교육과 인공지능 시대에 아이들이 갖춰야 할 능력에 대한 특강을 시행하기로 했다. 

 

김영길 중구청장은 "아이들이 사회의 변화를 끌어내는 인공지능에 대해 이해하고, 이를 적극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의 흐름에 따라 창의 융합형 인재 양성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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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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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춧빛 얼굴에 늘 웃음이 걸려 있고 좌중을 휘어잡는 호탕한 바리톤 목소리는 우물 속 깊은 메아리처럼 길게 여운을 던진다. 최대호 안양시장의 시민 사랑은 ‘안전’에서 드러나고 ‘민생’에서 빛을 발한다. 작년 11월말 농산물도매시장이 폭설에 붕괴될 당시 시민 사상자 ‘제로’는 최 시장의 ‘신의 한 수’에서 나왔다. 재빠른 선제 대응은 ‘안전’의 교과서로 이젠 모든 지자체 단체장들에겐 규범이 됐다. ‘민생’은 도처에서 최 시장을 부르고 있다. 쌍둥이 낳은 집도 찾아가 격려해야 하고 도시개발사업은 매일 현장 출근하다시피 하고 장애인 시설도 찾아 애들을 안아주기도 한다. ‘안전’에 관한 한 그는 축구의 풀백이다. 어떤 실수도 허용하지 않으려 온몸을 던진다. ‘민생’에는 최전방 스트라이커다. 규제의 장벽과 민원의 태클을 뚫고 기어이 골을 넣는다. 그래서 그의 공약은 이렇게 ‘발’로 해결한다. 최 시장이 축구광이라는 건 시 청사에 나부끼는 깃발을 보면 안다. 태극기 옆에 안양시기(市旗)와 나란히 펄럭이는 시민구단 FC안양 깃발을 보라. 이런 시장을 ‘레전드’라 부른다. 장소 안양시장 접견실 대담 이영애 발행인 정리 엄정권 대기자 사진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