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시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 10일 개최

 

주말인 10일, 창원시 진해 경화역이 버스킹, 버블쇼, 보물찾기, 굿즈 제작으로 풍성해진다. 

 

창원특례시는 10일 오후 6시부터 경화역공원에서 '별빛 쏟아지는 경화역 철길야행'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2023년 생태녹색관광 육성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이번 행사는 모두 네 번에 걸쳐 진행된다.  6월 10일을 시작으로 8월 26일, 9월 16일, 10월 21일에 차례로 열린다. 

 

10일 경화역공원 야외 무대에는 혼성 그룹 '버스커 타포'와 바이올리니스트 서빛나가 공연을, 퍼포먼서 류동호가 버블쇼를 펼친다. 앞서 오후 4시부터는 체험행사가 열린다. 

 

인생네컷 부스에서는 사진을 찍으며 기억에 남을 추억도 남길 수 있다. 촬영한 사진은 해시태그 #경화역 #철길야행을 달아 개인 SNS 계정에 공유하면 추첨을 통해 선물도 받을 수 있다. 

 

굿즈 제작도 할 수 있다. 테라리움, 석고방향제, 버튼배지 등 경화역의 매력이 담긴 굿즈를 참가자 누구나 만들 수 있다. 이와 함께 경화역공원 곳곳에 숨은 보물을 찾으면 기념품을 받을 수 있다. 

 

김종문 창원특례시 관광과장은 싱그러운 녹음이 드리워진 경화역이 걷기 좋은 길이 되었으며, 경화역 철길 야행 행사를 통해 소중한 추억을 만들고 경화역의 매력을 느껴보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원주시에 국내 최초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세운다

원주시는 5월 20일 대만 엔비디아(NVIDIA)에서 엔비디아 미국·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에이수스ASUS, 아이스테이징iStaging, 루이비통LOUISVUITTON 등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I·반도체·디지털트윈·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미래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이며, 국제적 기술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관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교육센터는 옴니버스 기반 실습 과정 운영 및 공식 라이선스 발급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며, 향후 AI·반도체·디지털트윈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기술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취업연계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교육센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정식 인증을 기반으로 설립되며, 향후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반도체,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R&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