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소개] 호국 보훈의 달을 맞아 꼭 읽어야 할 필독서, 최선 목사의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이웃사랑'

극동방송 칼럼니스트이면서 세계로부천교회 위임목사로 시무하고 있는 최선 목사가 쓴 기고문 모음집
"한국교회가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이웃사랑'에 실천하기를 기대하며 나의 이웃을 돌아보는 시각이 열리길"

 

이 책은 최선 세계로 부천교회 위임목사가 극동방송, 기독교 해럴드, 각종 언론 등에 필자가 기고한 글들을 모은 것이다.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이웃 사랑'은 최선 목사가 교인들과 함께 이루어가는 세계로부천교회의 사역방향이다. '하나님 사랑'은 복음을 끝까지 전파하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그 일환으로 '삼백만부흥운동본부'를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삼일절, 현충일, 6.25, 제헌절, 광복절에는 주일예배 전 애국가를 부르고 있다. 

최 목사는 "하나님께서 우리나라에 복음이 들어오게 하시고, 자유대한민국을 주신 은혜에 감사하는 뜻에서 애국가를 부른다"면서 "'나라사랑'을 항상 교인들에게 강조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웃사랑'은 박신환 원로 목사가 개척교회 시절부터 세계로부천교회가 걸어온 섬김 사역이다. 지금은 중동신도시와 경계선 한복판이지만 1974년 교회가 개척될 당시만 해도 '새마을 동네'라 불리는 철거민촌이었다. 이웃을 돌보는 사역이 변함없이 진행 중이다.

 

 

현재도 교회 앞에는 '빨간희망우체통'을 하나 세워 지역주민 누구나 우체통에 편지를 보내면, 교회는 주민센터와 연계해 방법을 찾아 어려운 주민들을 지원해주고 있다. 작년부터 '부천사랑가정학교'라는 잡지를 발행해 지역내 관공서와 학교, 가정에 무상으로 나눠주고 있다. NGO 월드쉐어, 샬롬을꿈꾸는나비행동(샬롬나비)와 사역하면서 교인들이 동참하는 가운데 해외결식아동 돕기를 하고 있다. 

 

 

세계로부천교회는 주일예배를 시작하며 늘 '오직예수', '오직 복음', '오직 교회', '오직천국'을 외친다. 주보에 기록된 '사명선언문', '십계명', 가족을 위한 기도문', '고백의 기도문'도 성도들과 함께 낭독한다. '말씀과 성령이 이끄시는 거룩한 공동체'라는 세계로부천교회의 비전을 다짐하는 시간이다. 

 

제1부 사랑을 실천한 아름다운 삶에는 신앙의 투사와 순국열사로 승화한 유관순 열사를 비롯하여 조선에 입국하여 생명과 열정을 바친 선교사들과 최재형 국민의힘 국회의원(종로구)이 고등학교 1학년 때 소아마비였던 강명훈을 만나 친구로 지내며 등하교를 함께 했던 일화가 담긴 '소중한 우정' 편 등 다양한 신앙 멘토들의 이야기가 소개되었다.  

 

제2부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에는 신앙의 소장, 구재서 장군을 비롯해 복음전파의 대명사가 된 김장환 극동방송 이사장, 아름다운 심곡1동 만들기에 일조한 안윤경 부천시 행정국장을 비롯하여 하나님을 사랑하고 나라를 사랑한 인물에 대해 소개하고 있다. 

 


추천사를 쓴 김장환 극동방송이사장(수원중앙침례교회 원로목사)는 "극동방송 운영위원 최선 목사님께서 10년 동안 방송했던 내용을 묶어 칼럼집을 낸 것을 진심으로 축하한다"면서 "이번 칼럼에는 하나님사랑과 나라사랑에 관한 내용들이 많은데, 읽는 이들에게 큰 감동을 주고 나아가 영혼구원의 역사가 있게 되길 기도한다"고 했다. 

 

기독교학술원장인 김영한 숭실대학교 명예교수는 "저자는 청교도 목회자, 전도자, 방송칼럼니스트로 한국교회를 열정적으로 섬겨왔다"면서 "이 72편 칼럼은 세련된 문장과 적절한 삽화로 격조 높은 품격을 지니고 있다. 하나님사랑은 나라사랑, 이웃사랑으로 흘러넘치고 한국기독교의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고 밝혔다. 

 

육군훈련소장을 역임한 구재서 장군은 "내진설계가 잘된 건물은 어떤 지진에도 무너지지 않듯이 하나님 사랑 나라사랑 이웃사랑을 실천하는 삶은 영적 내진설계를 한 인생"이라며, "이 책을 통해 어떤 시련에도 넉넉히 이기는 독자들만의 영적 내진설계도를 잘 그려내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저자인 최선 목사는 "한국교회가 140년의 선교역사에 진입하면서 국내외 선교사와 신앙의 선조들을 통해 들어온 복음이 삼천리 방방곡곡에 십자가가 우뚝 서게 되었고, 교회에서는 영혼 구원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는 사역들을 많이 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사회의 구석구석에서 개혁하고 국민들을 계몽하는 등 긍정적인 발전에 큰 영향을 끼치고 있었음을 우리는 기억한다. 한국교회가 '하나님 사랑', '나라 사랑', '이웃 사랑'에 실천하기를 기대하며 좀 더 나아가 나의 이웃을 돌아보는 시각이 열리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저자 최선 박사는 총신대학교대학원, 안양대학교대학원, 서울한영대학교대학원, 오랄로버츠 대학원, 중앙대학교예술대학원에서 문예창작을 공부했다. 최선 박사는 충청북도 도지사 표창상, 대한민국 자랑스런 목회자 공헌대상, 국회의원상, 한국저술상, 대한민국신지식인선정, 문학저널에 시와 수필로 등단하여 전자책 34권과 종이책 20권 이상 출판하였으며, 강의와 신문, 방송 등에서 칼럼니스트로 활동하고 있다. 

 

 

 

#책신청문의: 최선목사(032-664-6174/ 010-6392-2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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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이탈리아, 농촌 및 도심 내 버려진 건물 재활용 프로젝트

2024년, 이탈리아는 농촌 지역과 도심 내 버려진 건물을 재활용하는 새로운 정책을 도입했다. 이 정책은 사용되지 않고 오래 방치된 건물들을 개조하여 주택, 공공 시설, 혹은 창업 공간으로 전환하는 프로젝트로, 도시 재생과 농촌 활성화를 동시에 이루려는 목적을 가지고 있다. 이 정책은 이탈리아 전역의 지방과 도심의 쇠퇴를 방지하고,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탈리아는 유럽 내에서도 지방 인구 감소와 도심 쇠퇴 문제를 오랫동안 겪어온 국가 중 하나이다. 특히, 남부 이탈리아와 같은 지방은 인구 감소와 경제 침체로 인해 많은 건물이 방치되거나 버려진 상태로 남아 있으며, 이는 지방 경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다. 이탈리아는 2020년대 들어 지방 인구 감소가 본격화되었는데 특히 남부 지역은 2023년 기준, 1년에 5만 명 이상이 대도시로 이동하면서 60개 이상의 마을이 인구 감소로 소멸 위기에 처해 있다고 한다. 예를 들어, 몰리세(Molise) 지역은 지난 20년 동안 인구의 약 40%가 줄어들었고, 그 결과 수많은 주택과 상업 시설이 버려졌다. 이탈리아 대도시에서는 상업적 중심지였던 구역들이 상업 시설 이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