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다함께돌봄센터'에서 방과 후 초등돌봄

 

대전 동구가 초등 돌봄 사각지대 해소와 맞벌이 가구의 육아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설립된 다함께돌봄센터를 알리는 영상을 제작해 유튜브 동구U에 공개했다고 밝혔다. 박희조 동구청장이 영상에 출연해 홍보에 힘도 보탰다고 15일 동구청이 알렸다. 

 

영상에는 다함께돌봄센터에서 진행하는 요리, 코딩과 같읕 특색 있는 프로그램과 아이들이 신나고 즐겁게 활동하는 모습, 다함께돌봄센터에 아이를 보내는 엄마의 마음을 들여다볼 수 있다. 

 

동구가 운영하는 다함께돌봄센터는 방과 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학생이 즐겁고 안전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는 시설이다. 소득 수준에 관계 없이 만 6세부터 12세 초등학생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돌봄은 정기 돌봄과 일시 돌봄으로 나뉜다. 학습은 물론 문화·예술·스포츠와 같이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간식도 주고 있다. 

 

운영 시간은 학기 중엔 10~19시, 방학 기간에는 9~18시까지다. 

 

방과 후 초등학생 자녀를 맡길 곳이 없어 걱정하지 않도록 행복한 아이 키우기 좋은 동구를 다함께돌봄센터와 함께 만들겠다는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진심 동행으로 함께 소통하며 육아 부담을 줄이기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부모와 아이 모두 행복한 동구 만드는 데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발행인의 글


원주시에 국내 최초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세운다

원주시는 5월 20일 대만 엔비디아(NVIDIA)에서 엔비디아 미국·대만, 대만 국립과학기술대학교, 에이수스ASUS, 아이스테이징iStaging, 루이비통LOUISVUITTON 등 글로벌 기술 선도기관과 함께 공동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 자리에서 시는 인공지능(AI) 디지털산업 글로벌 기반 조성 및 대한민국 최초의 ‘엔비디아 인증 교육센터’ 설립 계획을 공식 발표했다. 이번 협력은 원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AI·반도체·디지털트윈·디지털 헬스케어 중심 미래산업 육성 전략의 일환이며, 국제적 기술협력 체계를 기반으로 한 ‘산·학·연·관 융합 생태계 조성’을 목표로 하고 있다. 특히, 엔비디아와의 협력을 통해 조성되는 교육센터는 옴니버스 기반 실습 과정 운영 및 공식 라이선스 발급이 가능한 국내 최초의 전문교육기관이며, 향후 AI·반도체·디지털트윈 산업현장에 즉시 투입 가능한 고급 기술 인재 양성 및 글로벌 취업연계 플랫폼으로 기능하게 된다. 이번 교육센터는 엔비디아 옴니버스 정식 인증을 기반으로 설립되며, 향후 디지털헬스케어, 로보틱스, 반도체, 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에 특화된 실습형 교육과정을 운영하게 된다. 또한 글로벌 기술 파트너들과의 협력을 통해 R&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