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이철우 경북지사)가 3월 14일 오전 부산광역시청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 출범식을 열었다.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지원 특별위원회’는 4월 2일부터 6일간 부산에서 진행되는 국제박람회기구(BIE) 박람회 현지 실사와 최종 개최지 선정에 힘을 보태어 부산 유치를 이끌 계획이다.
특별위원회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장제국 동서대학교 총장을 공동위원장으로 하며 16개 시도 부단체장과 민간전문가 등 21명의 위원으로 구성됐다.
출범식에는 위촉장 수여와 함께 박람회 유치 상황 보고 및 홍보, 2030부산세계박람회 부산에 유치해! 피켓 퍼포먼스가 진행됐다. 출범식을 마치고 위원 모두가 박람회 개최 예정지인 북항 일원을 찾아 유치 여론 활기에 나섰다.
특별위원회는 박람회 개최 도시 확정 발표 때까지 정기회의와 박람회 유치 세미나, 시‧도별 엑스포 홍보 등 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 인지도 제고와 공감대 확산을 위한 활동에 집중할 계획이다.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해 힘 모아주신 특별위원회와 시도지사협의회에 감사드린다”라며 “특별위원회의 본격적인 활동으로 박람회 유치를 위한 범국민적 열기가 한층 더 고조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