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은행장 이석용)이 금융 취약계층을 위해 금융 지원에 나선 가운데, 2월 6일부터 농업인과 농식품 기업, 청년전월세 대출 금리를 인하한다고 밝혔다.
구체적으로는 △ 가계·기업 대출 시 농업인 지원 우대금리 0.3%에서 0.5%로 0.2%p 확대 △ 농식품 기업 운영 중소기업 및 영세 자영업자 우대 금리 0.1%에서 0.3%로 0.2%p 확대 △ 금리 상승으로 어려움을 겪는 청년을 위한 청년전월세 우대금리 0.2%p 확대 등이다.
앞으로 금융 당국의 대출 원금 자동감면 및 안심 고정금리 대출 등 중소기업 고금리 부담 완화 프로그램에도 적극적으로 참여해 사회적 역할을 다하겠다는 게 농협은행 측 설명이다.
농협은행 관계자는 "농협은행은 '도시와 농촌을 연결하는 매개체'로 지역 금융의 역할을 다하기 위해 서민 곁에서 지원을 지속해서 강화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