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중구 우정동 행정복지센터(동장 배진미)와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부위원장 김인옥),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센터장 고태안)가 '행복담은 밑반찬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업무협약 했다고 17일 밝혔다.
'행복담은 밑반찬지원 사업'은 취약 계층의 건강을 증진하고 고독사를 예방하기 위해 추진된다.
이번 협약을 토대로 우정동 행정복지센터와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사업 대상자 발굴에 힘쓰기로 했다.
울산 중구 지역자활센터는 2월부터 12월까지 매달 4차례에 걸쳐 지역 내 취약 계층 20가구에 영양 균형을 맞춘 밑반찬도 배달키로 했다.
우정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올해 사랑담은 밑반찬지원 사업과 더불어 복지 위기가구 우유배달 지원 사업, 취약계층 따뜻한 명절보내기 사랑 나눔 실천 사업, 복날 맞이 삼계탕 지원 사업 등 주민 복지 사업을 추진한다.
배진미 우정동장은 "반찬을 배달해 정기적으로 안부 확인하며 혹시 모를 위기 상황에 선제적으로 대비하겠다"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사업을 적극적으로 발굴, 추진하며 복지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하겠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