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은?

영목항 전망대, 승언리 단독주택, 태안군산림조합 태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건축물 선정

제7회 태안건축문화상 공모 결과 영목항 전망대, 승언리 단독주택, 태안군산림조합 3개 건축물이 우수작에 선정됐다. 

 

 

태안군은 2018년 12월 5일부터 2022년 10월 31일까지 관내 사용 승인된 모든 건축물을 대상으로 10~11월 건축문화상 공모 결과 총 20개 응모작을 대상으로 지난 8일 태안건축문화상 심사위원회 심사를 거쳐 3개 작품을 최종 선정했다고 밝혔다. 

 

고남면 고남리 268-30 외 4필지 위치한 '영목항 전망대'는 연면적 576.75㎡ 지상 3층의 관람집회시설이다. 해당화 꽃잎을 형상화하고 곡선형 루버를 전망대 구조부에 수직으로 접합해 주변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디자인해 우수한 건축물로 평가받았다. 

 

안면읍 승언리 63-219번지에 위치한 '승언리 단독주택'은 연면적 198.88㎡의 지상2층 규모 단독주택으로, 주택단지와 농지가 내려다보이는 언덕 중턱에서 경치가 내려다보이는 곳에 'ㄱ자' 모양으로 배치해 독창성 및 합리성 부분에서 높은 점수를 받았다. 

 

 

태안읍 동문리 340-14번지에 위치한 '태안군산림조합 사옥'은 연면적 3,773.34㎡의 지상 4층 규모로 녹색 건축물의 전후면에 포인트를 줬으며 입면 변화를 모색해 산림의 성장 및 변화 과정을 표현해 태안의 이미지와 잘 어울린다는 평을 받았다. 

 

태안군은 외관의 독창성 및 시공의 합리성, 휴양·관광 태안의 이미지 연출 여부, 건물 배치 및 평면계획의 합리성, 외부 마감재 및 색채 선택의 적정성, 옥외 공간 활용 및 동선의 합리성을 검토해 우수작을 가렸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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