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동구 드림스타트가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보낼 수 있도록 취약계층 아동에게 '온(溫)-드림 겨울나기 꾸러미' 지원 사업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크리스마스 트리 만들기, 카카오 담요, 핸드워머, 크리스마스 과자 상자, 원터치 보온 텀블러 등 방한 용품과 책 등으로 구성된 선물 꾸러미는 동구 지역 드림스타트 60개 가정에 전달하기로 했다.
동구는 겨울철 어려움을 겪는 가정의 부담을 덜고, 아동의 인권 존중과 올바른 성 가치관 정립에 도움 줄 수 있는 도서를 전달해 올바른 정서를 갖추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희조 대전 동구청장은 "겨울철 가정에서 보내는 시간이 길어진 아동들이 가정에서 건강하고 안전하게 성장할 수 있으면 좋겠다"라며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위해 맞춤형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제공하겠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