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일부터 1회용품 사용 제한, 광진구 1회용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 돌입했다

24일부터 음식점과 편의점, 커피전문점, 패스트푸드점 등 식품접객업 매장 내 1회용품 사용이 금지되는 가운데 서울 광진구가 자치구로서 생활 속 1회용품 줄이는 데 동참하고 나섰다. 

 

23일 광진구에 따르면 내년 1월 1일부터 청사 내 업무 공간에서 1회용 컵 사용을 제한하고 개인용 컵이나 다회용 컵을 사용키로 했다고 밝혔다. 

 

구는 앞서 다회용 컵 공유 시스템을 구축해 11월 말까지 1회용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 동참 캠페인을 펼쳐 인식 전환을 유도한다. 

 

다회용 컵 공유 시스템은 '제로카페(다회용 컵 공유 카페)'에서 1,000원의 컵 보증금을 테이크아웃 음료비에 합산해 지불 후 사용한 다회용 컵을 청사 내 무인 회수기에 반납하면 보증금을 현금 내지 포인트로 돌려 받는 방식이다.  광진구는 청사 주변에 제로카페를 적극적으로 모집 중이다. 

 

통행량이 잦은 민원복지동 1층에 다회용 컵 무인 반납기를 두어 직원은 물론 구청 방문 민원인들도 동참하도록 유도한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1회용 컵 없는 제로 청사 만들기는 1회용품에 대한 인식 전환과 감량 성과를 얻기 위해 공공기관이 주도적으로 앞장서기 위해 마련했다"라며 "환경 문제가 필수인만큼 1회용품 사용 규제의 중요성을 구민과 함께 공감하고 실천함으로써 지속 가능한 도시를 만들어가도록 다각적으로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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