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축 분뇨를 비료로 바꾸는 경축순환농업, 경기도 11월부터 6개 시군에 추진

918ha 농지에 경축순환농업 추진

가축 분뇨를 퇴비화하는 경기도형 경축순환농업에 눈길이 쏠리고 있다. 

 

 

경기도는 화성과 용인 등 도내 6개 시·군 농지 918㏊에 엄격한 발표를 거친 가축 분뇨를 비료로 활용하는 경축순환 농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경축순환 농업은 가축 분뇨를 이용해 작물을 기르고 볏짚 등 작물의 부산물을 가축의 사료로 사용하는 농업으로, 가축 분뇨를 자원화해 농경용 퇴비로 활용한다는 점에서 환경친화적 순환 농업 방안의 하나로 주목 받고 있다. 

 

경기도에 따르면 완숙혼합축분퇴비는 20㎏에 3,500원 하는 비용으로 시설 밭작물 위주로 사용 중이며 체계적으로 관리되지 않은 축분뇨는 대부분 밭에 살포되는 실정이라고 전했다. 

경기도는 관리가 미흡한 축분뇨 635만 톤 처리 개선과 논에 자체 살포되는 메커니즘 조성, 축분퇴비에 대한 새로운 사용처 발굴 및 신형 축분퇴지 개발의 필요성이 추진 과제로 대두되고 있다. 

 

이를 위해 경기도는 올 7~10월 경종 농가를 대상으로 참여 신청 받은 후 경기도농업기술원과 시군 농업기술센터의 협조로 해당 농경지에 대한 토양검사와 부족한 비료량을 산정하였다고 말했다. 

 

경기도는 11월부터 2023년 4월까지 퇴비유통전문조직을 통해 참여 경종 농가의 농경지를 대상으로 퇴비의 운반과 살포 등을 무상으로 지원할 방침이라고 한다. 

화성 150곳, 용인 28곳, 이천 10곳, 포천 9곳, 평택 17곳, 연천 1곳 총 6개 시군 215곳 농가로, 총면적 918ha로 추정된다. 

 

축산농가의 엄격한 발표 관리를 거쳐 가축분뇨법에 근거한 퇴액비화 기준에 적합한 가축분뇨를 농가에 살표한다는 점에 주목할 만하다. 질소와 칼슘 등 농경에 필요한 다양한 영양 요소는 갖추면서 일반 축분보다 냄새가 한결 덜 나고 주변 환경에 끼치는 영향이 적다고. 

 

김영수 축산산림국장은 "축산악취 감소와 경종 농가의 화학비료 사용량을 줄이고 탄소 중립에 이바지할 수 있을 것"이라며 "축산과 경종이 상생하는 경축순환농업이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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