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컷뉴스

9월부터 호주 시드니에 NH농협은행 문 연다

NH농협은행 호주 시드니지점 본인가 획득

7개국 총 10개 국외 점포를 운영 중인 NH농협은행이 호주 시드니에도 진출하게 됐다. 

 

NH농협은행(은행장 권준학)은 지난 15일 호주 금융당국(APRA)에 시드니지점 설립을 위한 본인가를 획득했다고 밝혔다. 

 

최종 인가를 통해 글로벌 IB사업 활성화 기반을 마련한 농협은행이 9월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개시할 것으로 보인다. 

 

권준학 은행장은 "호주는 세계 13위 경제 강국으로 글로벌 금융시장의 주요 거점"이라며 "시드니지점은 글로벌 IB사업 활성화 및 범농협 시너지 사업 발굴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NH농협은행은 2025년까지 전세계 12개국 14개가 넘는 글로벌 네트워크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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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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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