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가 카카오톡 기반의 도서정보 채팅로봇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7월 4일 밝혔다.
성남시에 따르면 해당 서비스는 관내 15곳의 공공 도서관에 모두 적용돼 모바일 회원증 검색부터 도서 검색, 예약, 반납연장은 물론 열람실 잔여석 검색과 도서 프로그램 수강 신청을 할 수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스마트폰 카카오톡 앱 친구 검색창에 '성남시도서관'을 찾아 채널을 추가하면 채팅하기 아이콘을 통해 해당 서비스를 바로 이용할 수 있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먼저 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에 가입해야 한다.
한번 로그인하면 그 상태를 지속 유지해 챗봇을 계속해서 이용할 수 있어 편리한 것이 특징이다.
성남시 관계자에 따르면 성남시 공공도서관 회원은 성남시민 말고 경기도민이나 서울 송파구민, 각 지역 직장 및 학교에 다니는 사람들로 도서관을 손쉽게 이용하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해당 서비스를 도입했다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