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여행상품 '남도한바퀴' 인기 몰이

특화 테마코스로 예매 첫 날부터 문의전화 빗발쳐

전남 지역 여행을 계획한다면 '남도한바퀴' 특화 코스를 다녀봐도 좋겠다. 

 

전라남도는 코로나 이전 한 해 평균 2만 5,000명가량이 이용하던 인기 상품 '남도한바퀴'가 5월 7일 운영 재가동에 들어갔다고 밝혔다. 

 

남도한바퀴는 전라남도 구석구석을 도는 광역 순환버스로 코로나19 거리두기 해제로 문의 전화가 빗발치며 일부 노선은 이미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전라남도는 광양 배알도 공원, 곡성 도림사, 강진 백운동원림, 구례 천은사, 장성 축령산 편백숲 등 힐링코스, 비대면 관광지와 유엔 세계 최우수 관광마을로 선정된 신안 퍼플섬, 목포 해상 케이블카, 순천만국가정원 등 핫플레이스 코스 등 특화된 코스를 다채롭게 구성했다. 

 

관광지마다 해당 지역 문화관광 해설사가 상세한 설명과 안내로 해당 관광지의 역사와 문화를 재미있고 쉽게 알려주고 있다. 

 

남도한바퀴는 광주종합버스터미널 유·스퀘어와 광주송정역에서 출발하며, 온오프라인 모두 구매 가능하다. 온라인 구매는 검색창에 '남도한바퀴'를 쳐서 예매할 수 있고, 오프라인 티켓은 유·스퀘어에서 구매하면 된다. 

 

박용학 전라남도 관광과장은 "일상회복과 함께 '전남 방문의 해'에 따른 관광 수요에 발맞춰 할인 판매 등 마케팅을 적극적으로 펼칠 계획"이라며 "바다와 섬, 예술과 힐링이 있는 전남의 특화된 테마로 기억에 남고 다시 찾는 여행이 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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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행인의 글


OECD 고용률 및 노동력 참여율, 사상 최고 수준 기록

글로벌 노동시장 동향 안정 속에서 주요 국가별 차이 뚜렷 OECD가 2024년 1월 발표한 ‘Labour Market Situation’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의 평균 고용률은 70.3%, 노동력 참여율(LFP)은 74%로 나타났다. 이는 각각 2005년과 2008년에 통계 집계가 시작된 이래 최고치를 기록한 것이다. 특히 프랑스, 독일, 일본, 터키를 포함한 38개 회원국 중 13개국이 해당 지표에서 최고 기록을 경신하거나 그에 근접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가별 고용률 동향 보고서에 따르면, 2024년 3분기 OECD 회원국 중 약 3분의 2가 평균 고용률인 70.3%를 초과했으며, 스위스, 네덜란드, 아이슬란드가 80% 이상의 고용률로 상위를 차지했다. 반면, 터키는 55.2%로 가장 낮은 고용률을 기록했으며, G7 국가 중에서는 이탈리아와 프랑스가 평균 이하의 고용률을 보이며 주목받았다. 분기별 고용률 변화를 살펴보면, 15개국의 고용률은 전분기와 유사한 수준을 유지했으나, 12개국에서 고용률이 감소했고, 11개국에서는 증가했다. 이 중 룩셈부르크와 칠레는 고용률 감소폭이 가장 컸으며, 코스타리카는 가장 큰 상승폭을 기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