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양주동 마을지킴이단,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 만들었다

우범 지역 마을 순찰,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단속 앞장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 가정 안부 확인, 이미용 봉사활동 노력

주민이 주도해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드는 데 노력한 사례가 공유됐다. 

 

양산시에 따르면 양주동 마을지킴이단은 2021년 양산시 아동·여성 안전지역 연대 마을지킴이 우수 사례로 선정돼 양산문화예술소공연장에서 사례를 공유했다고 13일 밝혔다. 

 

양주동 마을지킴이단은 우범 지역 마을 순찰과 쓰레기 불법 무단투기 단속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마을을 만드는 데 앞장서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홀몸 어르신과 장애인과 같은 취약 계층의 가정을 방문해 안부를 확인하고 미용 봉사도 하며 이웃 돌봄에 앞장서 온 것으로 밝혀졌다. 

 

하계 휴가 기간에는 양산경찰서와 연계해 공공장소 성범죄 불법 카메라 설치·촬영을 단속하고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지킴이 활동에 나서며 주민이 주도하는 안전하고 살기 좋은 마을만들기에 노력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양주동 마을지킴이 전금옥 단장은 "안전하고 살기 좋은 지역으로 만드는 데 앞장서는 활동을 꾸준히 할 수 있어 보람되고 기쁘다"며 "앞으로도 마을지킴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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