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파구, 학교 밖 청소년 위한 꿈드림 운영

대학생 멘토링 통한 검정고시, 수능 등 학습부터 외국어, 코딩까지 지원

 

송파구는 ‘송파구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이하 꿈드림)’에서 학교 밖 청소년들의 자립을 돕기 위해 멘토링과 검정고시 대비 등 다양한 학습지원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꿈드림(송파대로14길 7)’은 2015년 개관해 학교 밖 청소년 필요에 맞게 학습, 상담, 자립 및 시민교육, 동아리, 문화활동, 부모교육 등을 지원하는 센터이다. 학습 멘토링과 더불어 요리, 네일아트, 심리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특별히 올해 1월부터는 대학생, 대학원생들과 일반인 등 58명으로 구성된 멘토단이 학교 밖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학습지도를 제공한다. 검정고시 과목 및 기초학습, 수능 및 대학 입시지원 등을 중심으로 한다.

더불어, 코딩, 일본어‧중국어‧영어‧스페인어와 같은 제2외국어 수업을 통해 학교 밖 청소년의 졸업 학력 취득과 사회 진출을 적극 돕는다.

 

‘꿈드림’의 다양한 정보는 카카오톡에서 ‘송파구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을 검색해 친구 추가를 통해 확인하거나 전화(02-3402-1318, 010-4438-1318)로 문의하면 된다. 만 9세~24세 학교 밖 청소년이라면 누구나 전화나 카카오톡을 통해 상담 예약을 잡고 면담을 거쳐 필요한 과목에 대한 학습지원을 받을 수 있다.


한편, 지난해 ‘꿈드림’을 통해 학습지원을 받은 학교 밖 청소년 87명이 검정고시에 합격하는 성과를 거뒀고, 8명은 상위학급에 진학했으며, 2명은 대학에 합격했다.

 

꿈드림 멘토링에 참여하고 있는 한 청소년은 “꿈드림에는 국어, 영어, 수학 학습 멘토링 및 급식, 문화활동 등이 다양하게 마련돼 있어 제게 필요한 부분을 채울 수 있어 만족스럽다”라고 전했다. 

 

구 관계자는 “학교 밖 청소년들이 자율적인 환경에서 학습하고 각종 진로체험 등 멘토링을 통해 건강한 사회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 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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