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물다가 영동' 스마트복합쉼터에 선정됐다

융복합 쉼터 조성

'머물다영동 스마트 복합쉼터'가 국토교통부 주관 국도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공모사업에 선정됐다고 충청북도와 영동군이 밝혔다. 

 

스마트복합쉼터 조성사업은 졸음 쉼터에 지역 홍보관과 특산물판매장 같은 지자체 특화시설이 결합되고 사물인터넷(IoT)와 신재생에너지, 친환경차 등 첨단기술을 접목한 융복합 쉼터를 조성하는 사업이다. 

 

국토부가 작년 10월부터 12월말까지 전국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신규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추진 공모를 진행하였고, 올 1월 각 지방국토관리청을 통한 사전 평가와 2월 전문가로 구성된 종합평가를 거쳐 영동군을 비롯해 5곳을 선정한 것으로 밝혀졌다. 

 

이번에 선정된 영동군 스마트복합쉼터 '머물다영동 스마트 복합쉼터' 사업 대상지는 영동군 용산면 국도 19호선 인근 초강천 수변공간에 소재하며 난계국악단과 협업해 청음공간과 무대 등 특화시설 설치를 계획했다. 

 

 

영동군은 지역 특산물 포도로 만든 와인을 맛볼 수 있는 와인체험공간과 복합문화예술회관, 골프장 같은 레인보우 힐링 관광지를 조성하고 출렁다리와 전망대, 짚라인 같은 초강천 관광 명소화 사업과도 연계해 지역 활성화에 효과적으로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이정기 충청북도 균형건설국장은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어 2020년 옥천군, 2021년 괴산군에 이은 3년 연속 쾌거"라며 "앞으로도 지역 경제를 활성화하기 위해 스마트 복합쉼터 조성 사업 공모에 선정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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