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고향사랑기부제 참여 확대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기부자에게 에버랜드, 한국민속촌 등 주요 관광시설 이용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고향사랑기부제는 자신의 주소지를 제외한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액공제(10만 원 기부 시 전액, 10만 원 초과 시 16.5%)와 기부금의 30%에 달하는 답례품을 받을 수 있는 제도다. 도는 기부 참여를 독려하고 관광 소비를 지역으로 이끌기 위해 세액공제와 답례품에 더해 경기도만의 추가 혜택을 담은 ‘고향사랑 쏠쏠패키지’를 기획했다. 이에 따라 경기도를 비롯한 31개 시군에 10만 원 이상 고향사랑기부를 하면 기부일로부터 1년간 도내 주요 관광시설 5곳에서 입장권이나 이용 요금 할인을 받을 수 있다. 할인은 시설별 지역·도민 할인 등과 동일하게 적용되며, 일부 시설은 기부자 본인 외에 동반 1인까지 혜택이 제공된다. 대상지는 ▲서해랑 제부도 해상케이블카 ▲김포 애기봉 평화생태공원 ▲에버랜드 ▲파주 임진각 평화곤돌라 ▲한국민속촌 등이다. 관광객 방문 수요가 높은 시설을 중심으로 구성해 기부자 체감 혜택을 높이는 데 초점을 맞췄다. 기부자는 관광시설 현장 매표 시 ‘고향사랑 기부혜택증’과 신분증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받을
부산광역시 기장군은 15일 국토교통부 발표를 통해 KTX-이음 중앙선(부전~청량리) 노선에 기장역 정차가 최종 확정됐다고 밝혔다. 군은 국토교통부의 KTX-이음 기장역 정차 결정이 군민과 함께 이룬 성과라며 크게 환영하고 나섰다. 특히,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기장군 방문객의 접근성을 획기적으로 개선해 지역관광은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결정을 계기로 ‘기장군 KTX 시대’로 나아가는 첫걸음을 내디딘 만큼, 기장군의 관문이자 동부산 관광의 중심지인 기장역을 더욱 활성화시켜 KTX-이음 기장역 증편을 코레일과 국토교통부에 지속적으로 요구한다는 방침이다. 아울러, 군은 지난 4월 코레일 부산경남본부와 체결한 업무협약을 바탕으로 기장군 철도관광을 본격화하고 기장역에 인접한 기장시장과의 연계로 지역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다양한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정종복 기장군수는 “이번‘기장군 KTX 시대’의 개막을 기장군민과 함께 진심으로 환영한다”라며, “KTX-이음 기장역 정차는 지역관광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는 전환점이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결정을 ‘기장
제천시는 지역 특화음식인 ‘빨간오뎅’을 주제로 한 「제2회 제천 빨간오뎅축제」를 2026년 2월 27일부터 3월 2일까지 제천역 광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초 첫해 행사임에도 큰 호응을 얻었던 제1회 축제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제천의 겨울철 대표 미식관광 콘텐츠로 자리매김하기 위해 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 상권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방향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시는 축제의 핵심인 빨간오뎅 판매부스를 원활히 운영하기 위해 매대 운영자를 12월 11일부터 22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모집 대상은 축제의 주테마에 맞춰 ‘빨간오뎅’을 필수적으로 판매할 수 있는 사업자이며, 빨간오뎅과 조화를 이룰 수 있는 자체 개발 메뉴·디저트류 판매도 허용된다. 신청서 및 구비서류는 제천시청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아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운영자에게는 축제 기간 동안 제천역 광장 내 지정 부스가 제공되며, 자세한 운영조건 및 유의사항은 공고문을 통해 안내된다. 제천시 관계자는 “빨간오뎅축제는 제천의 대표 간식문화를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중요한 축제”라며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시민과 관광객 여러분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시는 향
인천 스마트관광 통합플랫폼 ‘인천e지’가 2025년 한 해 동안 비약적인 이용자 증가와 대외 수상 실적을 동시에 거두며 대한민국 대표 여행 앱으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인천e지’는 전년 대비 회원 수가 59% 급증하며 12만 명을 돌파했고, 누적 다운로드 수는 32만 건을 기록하며 전국 스마트관광 앱 중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다. 사용자 만족도 역시 4.47점(5점 만점)을 기록하며 양적·질적 성장을 동시에 이뤄냈다. ‘인천e지’ 앱은 디지털 기술과 지역 상생을 결합한 혁신 모델로서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했다. 특히 지역 축제 연계 프로모션에는 10만 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앱 발행 쿠폰으로 약 2억 8천만 원의 직접 매출액을 달성하며 소상공인들의 실질적 소득 향상에 기여해 지역사회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러한 혁신적인 성과를 바탕으로 ‘인천e지’는 행정안전부 장관상 등 다수의 국내 평가*에서 우수성을 공인받았다. 나아가 UN·APEC· PATA(아시아태평양관광협회) 등 국제무대에서도 우수사례로 발표되며 인천의 위상을 전 세계에 알렸다. 아울러 ‘장벽 없는 관광’ 환경 조성에 앞장서며 관광 약자의 이용 편의성을 대폭 강화했다. 지자체 관광 앱 최초로
홍천군은 다가오는 2025년 크리스마스와 연말을 맞아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 이벤트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이벤트는 연말 소비 수요 증가에 대응하고, 경기 침체 극복을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홍천사랑카드 이벤트는 2025년 12월 1일 오전 10시부터 12월 31일까지 진행되며, 15% 할인율을 적용하여 지역 주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제공한다. 신영재 홍천군수는 “이번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 이벤트를 통해 지역 주민들이 풍성한 연말을 보낼 수 있기를 바라며, 지역 상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2025년 10월 기준 홍천군 발행액은 카드형 약 278억 원, 지류형 약 120억 원으로 집계되었으며, 이는 전년 대비 33% 증가한 수치이다. 또한 연말을 맞아 시행된 캐시백 이벤트를 통해 착한가격업소 및 전통시장 이용 시 5% 캐시백을 지원하고 있으며, 코리아그랜드 페스티벌 기간 동안 모든 가맹점에서 5% 캐시백 지원 이벤트를 진행했다. 이번 홍천사랑카드 추가 발행과 연계된 다양한 혜택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고, 주민들의 소비 생활에도 실질적인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된다.
울산시는 2025년 기본형 공익직불금 지급 대상자 1만 1,800명에게 총 121억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다. 기본형 공익직불제는 농업 활동을 통해 환경 보전, 농촌 유지, 식품 안전 등 농업·농촌의 공익 기능을 증진하고 농업인 등의 소득 안정을 도모하기 위해, 일정 자격을 갖추고 준수 사항을 이행하는 농업인 등에게 직불금을 지급하는 제도다. 울산시는 지난 2월부터 5월까지 공익직불금을 신청·접수했으며, 이어 6월부터 11월 초까지 대상 농지, 농업인, 소농직불금 요건 등에 대한 자격 검증과 16개 준수 사항 이행 여부를 확인해 1만 1,800명의 대상자를 확정했다. 이들 대상자 가운데 5,200농가에는 소농직불금 68억 원이 지급된다. 소농직불금은 경작면적 0.5ha 이하, 농가 소득 2,000만 원 이하, 3년 이상 농촌 지역 거주 및 농업 종사 등 지급 요건을 만족하는 농가에 130만 원을 일괄 지급하는 제도다. 나머지 6,600명에게는 면적 기준으로 지급하는 면적 직불금 53억 원이 지급되며, 면적 구간별로 ha당 136만 원에서 215만 원까지 차등 지원된다. 울산시 관계자는 “올해 집중호우와 폭염 등 잦은 재해에도 불구하고 환경 보전과 농업·농촌 유
수원페이를 사용하면 11월 17일부터 5% 캐시백을 받을 수 있다. 수원특례시는 17일부터 12월 31일까지 ‘수원페이 5% 캐시백 이벤트’를 연다. 수원페이 충전금으로 결제하면 5% 캐시백을 지급한다. 1인당 최대 5만 원을 지급하고, 예산이 소진되면 이벤트는 종료된다. 이벤트 기간에 받은 캐시백은 2026년 3월까지 사용할 수 있다. 수원시는 지역사랑상품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추가로 국비를 확보했고, 캐시백 이벤트를 진행한다. 수원시 관계자는 “수원페이 5% 캐시백 이벤트로 소비가 늘어나 지역 경제에 활성화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