담양군 농업기술센터가 오는 23일부터 ‘2026년 신규농업인 기초영농기술교육’ 교육생을 선착순 모집한다. 이번 교육은 영농 경력 5년 미만의 귀농·귀촌인과 귀농을 준비하는 도시민, 청년 농업인의 성공적인 농촌 정착을 돕기 위해 마련했다. 교육은 종자 파종부터 육묘, 정식까지 직접 체험하는 ‘영농체험반’과 딸기, 블루베리, 방울토마토 재배 현장을 방문하는 ‘작목탐색반’ 2개 과정으로, 현장 중심 교육으로 구성했다. 센터 관계자는 “신규 농업인이 몸으로 직접 영농을 체험하고 실제 농가를 방문해 생생한 현장을 경험한 뒤 작목을 선택할 수 있도록 구성했다”며 “이번 교육이 성공적인 농촌 정착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교육은 3월 27일부터 5월 13일까지 매주 수·금요일 총 11회에 걸쳐 진행한다. 신청은 농업기술센터 농촌지원과 농업인교육팀을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 문의처 : 농업기술센터 ☎ 061-380-0122
전라남도는 2026년 기초생활보장제도의 선정 기준을 완화, 저소득층의 최저생활 보장을 위한 생계급여를 확대한다고 밝혔다. 지난해보다 419억 원 증액된 4천823억 원을 확보, 8천700여 가구가 더 혜택을 받을 전망이다. 2026년 기준중위소득(국민 가구소득의 중간값으로 복지사업을 선정하는 기준)은 4인 가구 기준 649만 4천738원으로 지난해보다 6.51% 인상됐다. 물가 상승과 생계비 부담 증가를 반영한 역대 최고 수준의 인상률이다. 이에 따라 생계급여액 선정 기준도 함께 상향돼 4인 가구 기준은 195만 1천287원에서 207만 8천316원으로 확대됐다. 1인 가구 기준은 76만 5천444원에서 82만 556원으로 인상 지원해 취약계층 생활안정을 강화한다. 가구별로 실제 지원되는 생계급여액은 가구원 수별 선정기준액에서 해당 가구의 소득인정액을 차감한 금액이다. 또한 청년 근로·사업소득 공제와 자동차 일반재산기준도 완화해 보다 많은 도민이 기초생활보장 제도의 보호를 받을 수 있다. 주소득자의 질병, 주택화재 등 위기상황 발생으로 생계유지가 어려운 가구에 지원하는 긴급복지사업도 기준중위소득 인상에 따라 대상자가 확대된다. 생계지원금액도 1인 가구 기준
전라남도는 귀농어귀촌인의 주거 부담을 낮추고 안정적 지역 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농어촌 빈집을 활용한 ‘전남형 새뜰하우스’ 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새뜰하우스는 농어촌 지역 빈집을 시군에 4~6년간 무상 임대하는 조건으로, 임대 기간에 따라 6천만 원에서 8천만 원까지 리모델링 비용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리모델링을 마친 주택은 귀농어귀촌인에게 저렴한 임대료로 공급한다. 임대료는 전입 가구원 수에 따라 3인 가구 이상 월 1만 원, 2인 가구 월 5만 원, 1인 가구 월 10만 원이다. 이 사업은 기존에 추진하던 ‘전남형 만원 세컨하우스’ 사업의 명칭을 ‘새뜰(settle)하우스’로 변경한 것으로, 단기 체류 중심이 아닌 정착형 주거지원 사업이라는 정책 취지를 명확히 했다. 새뜰하우스에 입주한 진도군의 한 젊은 부부는 “귀농·귀촌 과정에서 가장 큰 부담이던 주거비 걱정을 덜고 안정적 주거환경을 마련할 수 있었다”며 “가족과 함께 건강하고 여유로운 일상을 진도에서 누릴 수 있게 돼 매우 기쁘다”고 말했다. 전남도는 2024년부터 매년 20동씩 새뜰하우스를 조성했으며, 올해까지 총 60동을 확보할 계획이다. 현재 23동이 준공됐고, 이 가운데 13동은 입주자 모집
전라남도는 장흥군 전남도마음건강치유센터에서 기초생활수급자와 65세 이상 어르신을 대상으로 통합의료와 자연치유를 결합한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2026년에는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 참여자 1천 명을 모집한다. 센터에서는 스트레스 검사, 동맥경화도, 체성분 분석, 사상체질 검사, 통합의학 치료 등 과학적 평가 결과를 바탕으로 개인별 특성에 맞춘 치유 서비스를 제공하고, 장흥 편백숲과 연계한 치유프로그램도 함께 운영한다. 이러한 통합의료 기반 마음건강 치유모델은 해마다 참여자 호응이 이어지고 있으며, 참여자 수는 2021년 442명에서 2025년 5천853명으로 약 13배 증가하는 등 이용 수요가 크게 확대됐다. 전남도는 앞으로 소방 관계자 등 재난 대응 과정에서 심리적 충격을 겪는 직군까지 트라우마 회복 지원을 확대할 계획이다. 이에 참여 인원 확대와 함께 보다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치유 서비스 제공을 위해 센터 내 전시실 3실과 개인 치유프로그램실 8실을 추가 조성해 7월부터 본격 운영할 예정이다. 정광선 전남도 보건복지국장은 “취약계층을 중심으로 맞춤형 마음건강 치유프로그램을 확대하고, 지역사회와 연계한 정신건강 돌봄 체계를 강화
전라남도 나주시는 2026년도 산림·녹지 분야(공원녹지과) 기간제근로자 122명을 채용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에 채용하는 기간제근로자는 10개 사업 분야로 산림·공원·녹지 및 등산로 양묘장 등에서 근무하게 된다. 응시 자격은 공고일 기준 만 18세 이상의 신체 건강하고 나주시로 주민등록이 된 자로 채용 세부 사항은 나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다. 원서 접수는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나주시민회관(나주시 남산길 23)에서 받으며, 채용시험은 1차 서류심사, 2차 실기·면접 심사를 거쳐 고득점자순으로 최종 합격자를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채용이 지역의 일자리 창출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며 “우리 시의 쾌적한 산림·공원 환경을 가꾸는데 투철한 사명감을 가진 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밝혔다. 이번 채용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나주시 홈페이지 채용공고를 확인하거나 나주시 공원녹지과로 문의하면 된다.
전라남도는 생계급여 수급 가구를 대상으로 식료품 구입 부담을 덜어주고, 지속 가능한 농식품 소비 기반을 확충하기 위해 농식품 바우처 지원사업을 추진한다. 지난해까지 기준 중위소득 32% 이하 생계급여 수급 가구 중 임산부·영유아·18세 이하 아동을 포함한 가구를 대상으로 지원했으나, 올해부터는 34세 이하 청년층까지 지원 대상을 확대했다. 지원 금액은 지난해와 동일하게 1인 가구는 월 4만 원, 4인 가구는 월 10만 원 등 가구원 수에 따라 차등 지원한다. 지원은 사업신청일을 기준으로 해당 월부터 제공된다. 발급된 농식품 바우처 카드는 국산 과일류, 채소류, 흰 우유, 신선알류, 육류, 잡곡류, 두부류, 임산물 등 8개 품목에 한정해 사용 가능하다. 올해부터 임산물 품목이 추가됐으며, 수실류, 버섯류, 산나물류를 구매할 수 있다. 농식품 바우처 사용처는 농림축산식품부(aT)가 지정한 마트, 로컬푸드 등 오프라인 매장 및 농협몰, 남도장터 등 온라인 매장이며, 농식품 바우처 누리집(www.foodvoucher.go.kr)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또한 매월 사용하지 않은 바우처 잔액은 농식품 바우처 지원 금액의 10% 미만까지 이월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1
전라남도 영암군의 주민등록인구는 2025년 11월 기준 5만 131명이다. 통계상 인구감소지역이라는 현실은 분명하다. 그러나 또 하나의 인구 지표는 전혀 다른 모습을 보여준다. 행정안전부와 통계청이 공동 산정한 생활인구 통계에 따르면, 영암군의 연간 생활인구는 300만 명을 넘어섰다. 2024년 기준 월 평균 생활인구는 약 27만 명, 최대치는 8월 30만 5천 명으로 등록인구의 네 배에 달한다. 생활인구는 주민등록 여부와 관계없이 일정 시간 이상 지역에 체류한 인구를 포괄하는 개념이다. 관광객과 통근자, 외국인 체류자까지 포함하는 이 지표는 주소 기반 인구가 포착하지 못했던 지역의 실제 활력을 드러낸다. 영암군은 이를 보조 통계가 아닌 지역 정책의 핵심 축으로 전면에 세웠다. 축제에 머무르지 않고, 그 이후를 준비하다 영암군 생활인구 증가의 출발점은 왕인문화축제, 월출산기찬랜드, 국화축제 등 축제·관광 자원이다. 주요 행사 기간에는 생활인구가 크게 늘어나며 계절적 변동성도 뚜렷하다. 그러나 영암군의 정책적 시선은 축제 자체보다 ‘그 이후’에 맞춰져 있다. 행사가 끝난 뒤 급감하는 구조를 바꾸기 위해 ‘가보고 싶은 영암–머물고 싶은 영암–살고 싶은 영암’으로
순천시는 오는 3월부터 시행되는 「돌봄 통합지원법」을 바탕으로, 지역 어르신들이 살던 곳에서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돕는 ‘순천형 통합돌봄’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고 밝혔다. ‘순천형 통합돌봄’은 일상생활에 어려움이 있어 의료·요양·돌봄 등 복합적인 지원이 필요한 어르신을 대상으로, 주거·보건·의료·요양·일상생활 돌봄 서비스를 통합적으로 제공하는 사업이다. 이를 통해 어르신들이 요양병원이나 시설에 입소하는 대신, 자신의 집에서 이웃과 함께 어울리며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 핵심이다. 시는 사업의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4개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통합 창구를 설치·운영할 계획이다. 상담·신청부터 서비스 연계·제공까지 원스톱 지원 체계를 구축해, 기존에 서비스마다 각각 신청․제공되던 복지 서비스를 하나로 묶어 어르신 개개인의 상황에 맞는 돌봄을 통합해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특히 기존 순천시 자체 통합돌봄 사업 가운데 만족도가 높았던 건강 식사지원, 식재료 지원, 밀키트 지원 서비스 등 기존 서비스의 대상과 범위를 확대 시행한다. 아울러 지역 내 13개 병원과 협력해 ‘퇴원환자 지역사회 연계 사업’을 추진해, 퇴원 후 긴급한 돌봄이 필요
해양수산부는 인공지능(AI) 기술을 접목해 수산업의 대도약을 이끌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 선정을 위한 공모 결과, 최종 사업대상지로 전라남도 고흥군을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지난 11월 5일부터 한 달간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진행되었으며, 서류평가와 현장검증 등 엄격한 심사 과정을 거쳤다. 전남 고흥군은 육지와 해상을 아우르는 약 10만 평(33만㎡) 이상의 부지를 제안하는 등 적극적인 투자 계획 및 연관 산업 성장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새정부 경제성장전략」 초혁신경제 15대 과제 중 하나로 추진되는 ‘스마트수산업 혁신 선도지구’는 전통 수산업을 AI 기술이 결합된 첨단 미래형 산업으로 혁신하여, 기후 위기에도 안정적인 수산물 수급을 유지하고 인구 감소와 고령화에 대응하여 청년들이 선호하는 양질의 일자리 창출을 도모하는 사업이다. 그간 수산업은 기후의 영향을 많이 받고, 수면에서 작업이 이루어지는 특성상 스마트·AI 기술 도입에 난관이 많았다. 이를 극복하기 위해 ▲수산분야 최초로 정부의 출자를 통해 AI 기업과 어업인, 해양수산부 등이 참여하는 특수목적법인(SPC)을 구성하여 민·관이 함께 수산업 전반의 AX 혁신을 함께
전남 함평군이 농기계 임대 서비스 확대와 현장 맞춤형 지원을 통해 농업인의 영농 부담을 덜어주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함평군은 12일 “2025년 한 해 동안 농기계임대사업소를 통해 농기계 5,930대를 임대하고, 3,812포의 콩 정선 작업을 지원했다”고 밝혔다. 함평군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편의를 높이기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소 본점·서부점·동부점 등 3개소를 운영하고 있다. 단기 임대와 장기(주산지) 임대를 병행해 다양한 농기계를 적기에 공급함으로써 고령농과 영세농의 노동 부담을 크게 덜었다. 특히 농번기에는 농기계 수요가 급증하는 점을 고려해 연장근무와 휴일근무를 병행하며 임대 서비스 공백을 최소화했고, 장비 정비에도 만전을 기했다. 또한 세척시설을 확충해 이용자들의 사용 후 세척 부담을 줄이는 등 농업인 편의 개선에도 적극 나섰다. 아울러 임대사업소는 콩 수확기에 콩 정선 작업도 지원해 소규모 농가가 선별 과정에서 겪는 어려움을 보완했다. 이를 통해 상품성을 높이고 안정적인 출하 기반을 마련하는 데 기여하며 콩 재배 농가로부터 호응을 얻었다. 농촌 인력 감소와 농기계 구입 부담이 커지는 현실에서 농기계 임대 서비스와 콩 정선 작업 지원은 농가의 생산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