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국제농업박람회는 10월 개최되는 2025국제농업박람회에 대한 국민적 관심을 높이고, 특별한 즐거움을 선사하기 위해 8월 한 달간 전남과 광주 주요 행사장 등에서 ‘IAE(International Agricultural Exhibition) 로드 퀴즈쇼’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행사는 가족, 청소년, 중장년 등 남녀노소 누구나 현장에서 즉석으로 참여할 수 있는 길거리 퀴즈쇼 형식으로 기획됐다. 박람회 퀴즈 촬영팀이 지역의 대표적인 여름 축제 현장과 다중 밀집시설을 직접 찾아가 시민들과 눈을 맞추며 농업과 미래 기술, 환경에 대한 재미있고 유익한 퀴즈를 풀어보는 시간으로 진행된다. 이벤트에 참여해 정답을 맞힌 시민에겐 2025국제농업박람회 입장권(7천 원 상당, 3천 원 페이백 포함)을 비롯해 박람회 공식 기념품 등 총 6종의 다채로운 선물이 증정된다. 퀴즈쇼는 지난 1일 정남진 장흥 물축제에서 진행한 첫 행사에 이어 ▲11일 광주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유스퀘어 ▲16일 목포 W 해상쇼 ▲30일 강진 하맥축제에서 3차례 더 진행된다. 해당 기간 축제 및 관련 장소를 방문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현장에서 국제농업박람회 퀴즈 이벤트를 발견하고 참여할 수 있다. 박
전남 장흥군이 주최하는 여름 대표 행사인 ‘정남진 장흥 물축제’가 오는 7월 26일부터 8월 3일까지 9일간 탐진강과 편백숲 우드랜드 일원에서 열린다. 올해 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2024~2025 문화관광 최우수 축제로서 전국적인 주목을 받고 있다. 정남진 장흥 물축제는 탐진강, 장흥댐, 득량만 해수 등 지역이 보유한 수자원 자산을 활용한 전국 유일의 물 테마 축제다. 무더위를 식히는 동시에 자연과 생태, 문화가 어우러지는 축제로, 장흥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여름철 체류형 관광을 이끌어내는 핵심 행사로 자리잡고 있다. 축제의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지상 최대의 물싸움 ▲살수대첩 퍼레이드 ▲수상 놀이 체험장(SUP·카약 등) 등이 운영된다. 특히 물총 퍼레이드와 물길을 활용한 야외 체험은 가족 단위 관광객뿐 아니라 2030 세대에게도 높은 인기를 끌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야간에는 조명과 음악이 어우러지는 물빛 야간 공연이 진행되며, 정남진의 여름밤을 낭만적으로 수놓을 예정이다. 장흥군은 축제를 계기로 지속가능한 생태관광지로서의 이미지를 제고하고 있다. 행사장 인근의 편백숲 우드랜드, 정남진 토요시장, 탐진강 생태공원 등과 연계한 관광 루트가 제공되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