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경기도와 경기관광공사가 11월 1일부터 30일까지 한 달간 도내 웰니스 관광지 9곳에서 최대 6만 원의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는 ‘2025 경기도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를 진행한다. ‘웰니스 관광’은 웰빙(Wellbeing)과 건강(Fitness) 또는 행복(Happiness)을 뜻하는 ‘웰니스(Wellness)’와 ‘관광’이 결합된 개념이다. 건강, 치유, 힐링을 목적으로 하는 다양한 관광 활동을 의미한다. 이용객은 한국관광공사의 ‘한국 웰니스 관광 온라인 페스타’에 따른 프로그램별 최대 5만 원까지 제공되는 특별 프로모션 혜택에 더해, 경기도 내 해당 시설에서 사용할 수 있는 최대 1만 원 상당의 ‘경기도 전용 추가 쿠폰’까지 받을 수 있어 최대 6만 원(최대 69%)의 할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참여 관광지 9곳은 ▲남양주 모란미술관(키링 만들기 체험) ▲양평 미리내힐빙클럽(카라반 숙박) ▲양평 블룸비스타(호텔 숙박) ▲가평 아침고요수목원(입장권) ▲고양 아쿠아필드(찜질스파) ▲시흥 웨이브파크(서핑 레슨) ▲양주 육지장사(我 아-차 선명상 템플스테이) ▲평택 트리비움(아트스페이스 체험) ▲포천 허브아일랜드(핑크뮬리 축제 힐링 코스)이다. 할인권
 
								수원시 팔달구 옛 경기도청사 제2별관을 친환경 에너지와 예술이 결합된 복합 혁신공간으로 탈바꿈한 ‘사회혁신공간 팔로우(Follow)’가 11월 1일 새롭게 문을 연다. 사회혁신공간 팔로우는 사회적기업, 협동조합, 소셜벤처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입주해 협업과 교류를 이어가는 열린 플랫폼이다. 도는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조직의 성장을 지원하고, 도민이 사회 혁신을 직접 체감할 수 있는 거점 공간 마련을 위해 사회혁신공간을 조성했다. 건물 외벽 전면에는 25kw 규모의 컬러 태양광 패널 152개(총면적 240㎡)를 설치해 ESG를 실천했다. 전력 생산과 예술적 조형미를 결합한 설비로, 낮에는 태양광을 흡수해 에너지를 생산하고 밤에는 외벽 조명을 통해 은은한 빛의 연출을 선보이는 공공예술 작품이다. 이곳에서 생산된 전력은 내부 공용 전력으로 활용되며, 옥상에도 약 30kw 규모의 태양광 설비가 운영 중이다. 총 8개 층 가운데 지하 1층에는 시민 참여형 전시·공연·콘퍼런스 공간이, 1~2층에는 사회혁신 전시 및 체험 공간이 조성돼 누구나 자유롭게 방문할 수 있다. 3~6층은 사회적경제조직, 창업기업, 엑셀러레이터의 업무공간으로 쓰이고, 7~8층은 팔로우를 운영하는
 
								고성문화재단은 오는 10월 24일부터 25일까지 이틀간 명파마을 일원에서 ‘아트케이션 페스타 2025’를 개최한다. 올해 행사는 ‘명파, 예술이 머문 마을’을 주제로, 예술가와 주민이 함께 만들어온 42일간의 창작 여정을 공유하는 자리다. 이번 페스타에는 외부 청년 예술인 8명과 지역예술인 4팀이 참여해, 명파의 자연과 역사, 그리고 주민들의 삶에서 영감을 받아 퍼포먼스·설치·시각예술·주민극·참여형 워크숍 등 다양한 예술 활동을 선보였다. 고성문화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예술가의 창작활동이 마을의 일상과 어떻게 어우러질 수 있는지를 실험했다. 첫날인 24일(금)에는 고성군 관계자, 지역예술인, 명파 주민, 참여작가가 함께하는 ‘내부 교류의 날’이 열린다. 참여 작가들의 체류 성과와 창작 과정을 공유하는 개막 라운드를 시작으로 전시·퍼포먼스·주민극이 차례로 진행되며, 극단 <루트>의 연극으로 마무리된다. 이날은 마을 주민을 초대해 함께 음식을 나누는 시간도 마련되어, 명파마을 전체가 예술과 환대가 어우러진 열린 공간으로 변신할 예정이다. 둘째 날인 25일(토)에는 주민과 관광객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작은 축제’가 이어진다. 마을 곳곳에서 작가별 창
 
								충북도는 10월부터 12월까지 가덕면에 위치한 충청북도자치연수원에서 문학과 미술을 아우르는 ‘가덕 미술과 정원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자치연수원 내 리모델링을 통해 새롭게 조성 중인 문화교육공간 시범사업의 일환으로, 문학과 미술전시 및 행사를 통해 복합문화공간의 가능성을 도민에게 선보이는 자리다. 문화교육공간 사업은 자치연수원의 교육 중심기능에 문화적 요소를 결합해 문화적 기능을 확장하고, 향후 조성될 복합문화시설의 연계기반 마련을 목적으로 한다.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공무원교육관, 도민교육관, 공무원생활관 등 일부공간을 리모델링하여 전시와 교육, 문화체류가 결합된 충북형 문화예술플랫폼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도민에게 문화교육공간 일부를 먼저 선보이기 위해 10월 1일부터 자치연수원 입구와 실내, 휴게공간, 운동장 등 연수원 곳곳에 환경미술을 주제로 한 조각 설치작품 등 8점을 설치하여 볼거리를 제공하고 있다. 이어, 10월 25일(토)에는 문화교육공간내 도민교육관 1층을 문학관으로 우선 개관하고, 같은날 오후 2시에는 문학팝업전시가 개막될 예정이다. 충북문학관건립추진위원회가 마련한 이번 전시는 향후 조성될 충북문학관을 기념하고자 충북 문인들
 
								가을의 문턱, 제천은 두 번 환하게 빛났다. 9월 초, 도심 전역을 울린 영화와 음악의 선율이 관객의 마음을 적셨고, 이어 9월 20일부터는 한방과 천연물의 향기가 엑스포장을 가득 메우며 세계 각국의 발걸음을 끌어모았다. 제천국제음악영화제와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 문화와 산업, 예술과 학술, 전통과 미래가 어우러진 이 두 개의 무대는 제천을 다시금 주목하게 만들었다. “국제도시 제천”이라는 새로운 비상의 서막이 열린 것이다. 영화와 음악이 빚어낸 축제의 향연, 제천국제음악영화제 제천비행장의 밤하늘에 울려 퍼진 다이나믹듀오의 첫 비트에 관객들은 일제히 환호했다. 수천 명의 사람들이 휴대폰 플래시를 흔들며 호응했고, 10CM와 엔플라잉, 비투비가 이어서 무대를 장악했다. 매진 행렬이 이어진 무대에서 제천은 그 어느 도시보다 뜨거운 음악의 도시였다. 9월 4일부터 9일까지 열린 제21회 제천국제음악영화제(JIMFF, 집행위원장 장항준)는 36개국 134편의 영화와 14개 팀의 공연으로 6만7천여 명의 관객을 맞이했다. 올해의 가장 큰 변화는 ‘공간’이었다. 문을 닫은 메가박스를 ‘짐프(JIMFF)시네마’로 탈바꿈시켜 도심 속 영화제를 실현했고, 원거리 문제로
 
								인천광역시 시립박물관은 10월 20일까지 인천지하철 1호선 인천시청역 내 ‘열린박물관’에서 강철 작가의 ‘꿈꾸는 무병장수’ 대관 전시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전시는 과거부터 현재까지 이어져 온 건강한 삶과 무병장수에 대한 인류의 꾸준한 관심사를 바탕으로, 민화적인 상상력을 더해 ‘꿈꾸는 마음’과 ‘무병장수’에 초점을 두고 그만의 독특한 시각으로 풀어냈다. 강철 작가는 이번 전시를 도원역 인근 도원교회와 보각사가 나란히 자리한 풍경에서 영감을 받아 기획했다고 설명했다. 서로 다른 종교임에도 불구하고 기묘하게 조화를 이루는 인상과 종교를 넘어 간절히 소원을 비는 사람들의 보편적인 마음을 작가의 시선으로 담아냈다. 그는 “무병장수를 염원하는 마음, 누군가 건강이 회복되길 바라는 그 간절하고 맑고 깨끗한 마음을 그림에 담았다”며 “때로는 간절한 마음일수록 대나무처럼 곧게 뻗지 못하고 쉽게 흔들리는 경우가 있는데, 소망하는 바가 변치 않고 이어져 모두 다 이루어지기를 바라는 마음을 이번 전시에 담았다”고 말했다. 전시는 인천지하철 운영 시간 동안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장소는 인천시청역 지하 3층 1번 및 9번 출구 인근에 위치한 ‘열린박물관’이다. ‘열린박물
 
								영등포문화재단은 9월 20일(토)부터 11월 9일(일)까지 무인양품 강남점에서 ‘Life and Art: 어느 도시에 살고 있는’ 전시를 개최한다. 이 전시는 영등포 리빙아트 캠페인 ‘YDP EDITION’의 일환으로, 일상 가까이에서 예술을 새롭게 만나는 경험을 제안한다. 앞서 9월 5일~6일 열린 ‘도시에 머무는 곳, Hidden Guest’ 전시는 콘래드 서울 호텔 객실을 리빙아트 작품과 어우러지도록 연출해 영등포의 풍경과 일상을 색다른 시선으로 보여주며 관람객의 큰 호응을 얻었다. 이를 이어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무인양품(MUJI)과 협력해 익숙한 도시의 풍경을 예술적으로 재해석한 리빙아트 시리즈를 선보인다. 무인양품의 ‘Life and Art’ 사업과 ‘YDP EDITION’이 공유하는 예술을 생활 속에 스며들게 하려는 취지가 맞닿아 마련된 전시다. 전시가 열리는 강남은 영등포가 동쪽으로 확장되면서 한때 ‘영동(永東)’이라 불리며 개발된 곳이다. 두 지역은 함께 도시의 궤적을 그려왔으며, ‘YDP EDITION’은 이번 전시를 통해 도시와 예술, 일상을 연결하고 익숙한 풍경을 새로운 감각으로 조명한다. 전시는 9월 20일부터 11월 9일까지 매일 오전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의 브랜드가 참여하는 '한복상점'이 오는 7일 개막해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한복과 소품 등을 구매할 수 있다. 행사 기간에 한복을 착용하거나 사전 등록한 관람객은 무료로 입장할 수 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이하 공진원)과 함께 오는 10일까지 코엑스 디(D)홀에서 '2025 한복상점'을 개최한다며 이같이 전했다. 한복업계 대표 행사로 자리 잡은 '한복상점'은 올해 8회 차를 맞이한 국내 유일의 한복박람회로 150개 한복 브랜드가 판매관을 가득 채운다. 전통한복과 생활한복은 물론, 한복 원단과 댕기·노리개·떨잠 등 일상 소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한다. 올해 '한복상점'은 '사계지락(四季之樂)'을 주제로 사계절을 함께한 우리 옷의 아름다움과 의미를 조망하며 체험과 전시 등 다양한 콘텐츠로 한복을 즐길 수 있는 복합문화행사로 마련한다. 기획전시관에서는 전통직물 연구가 심연옥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교수가 예술감독을 맡은 '사계의 질감' 전시가 열린다. 이번 전시는 사계절의 변화를 일생에 비유해 봄(명주), 여름(모시), 가을(숙고사), 겨울(누비)의 계절별 전통 옷감으로 유년의 화동 복식부터 노년의 회혼례
 
								구미시는 (재)구미문화재단 주관으로 7월부터 11월까지 ‘문화선도산단 조성사업’의 일환인, 구미 국가산업단지 근로자와 시민 대상 문화예술사업을 시작한다. 7월부터는 순차적으로 가족이 함께하는 도심 속 예술소풍 <아트 위크닉>과 기업으로 문화를 배달하는 <산단에 ON 문화>를 본격 진행하기로 했다. ▶ 가족과 함께하는 주말 도심 속 예술소풍 <아트 위크닉> <아트 위크닉>은 Art(아트)와 Weekend(주말), Picnic(소풍)을 결합한 합성어로, 도심 속에서 가족이 함께 문화예술을 즐기는 프로그램이다. 공연, 전시, 체험, 영화 등 다양한 콘텐츠를 한자리에서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했으며, 보다 많은 근로자와 시민들이 참여할 수 있도록 총 3회에 걸쳐 권역별 순회 형식으로 운영할 계획이다. △1회차 7월 25일(금)~26일(토), 새마을운동테마공원 △2회차 9월 5일(금)~6일(토), 구미코 2층 전시장 △3회차 10월 24일(금)~25일(토), 동락공원 어린이놀이터 오는 7월 25일(금)부터 26일(토)까지 새마을운동테마공원에서 열리는 1회차 프로그램은“음악과 연극”을 주테마로 한다. 에코홀에서는 음악 콘서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