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대 규모의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이 17일 개막했다. 문화체육관광부는 한국방문의해위원회와 함께 이날부터 내년 2월 22일까지 '2026 코리아그랜드세일'(Korea Grand Sale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코리아그랜드세일'은 방한 관광 비수기에 외국인의 방한 관광과 소비를 촉진하기 위해 항공, 숙박, 쇼핑, 식음, 체험,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의 민간 참여를 바탕으로 지난 2011년부터 개최해 온 한국의 대표 쇼핑관광축제다. 이번 행사에서는 항공과 숙박, 쇼핑, 식음, 교통, 미용(뷰티), 편의 서비스 등 다양한 분야에서 1750여 기업이 참여해 더욱 풍성한 혜택을 선사한다. 한국행 항공권 프로모션에는 대한항공을 비롯한 국내 10개 항공사가 한국행 노선에 대해 최대 96%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호텔업계에서는 체험 결합형 숙박 상품을 선보인다. 반얀트리 클럽 앤 스파 서울은 아이스링크 무료 입장과 통합 궁궐 관람권을 제공하고,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디스커버 케이(K)-뷰티 패키지 예약 때 올리브영 선불카드를 준다. 플리기와 코네스트, 아고다 등 온라인 여행사(OTA)와 연계해 호텔 객실 할인과 체험상품 할인권 제공 등
경상남도와 경남관광재단은 한국관광공사와 함께 추진한 ‘2025 숙박할인권 지원사업(지역 특별 기획전)’이 여행객의 실제 여행 행동 변화를 유도하며 경남 지역관광 활성화에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2025 대한민국 여름맞이 숙박세일 페스타 지역특별기획전’으로, 6월부터 7월 중순까지 여행 비수기에 집중 추진됐다. 경남 지역 7만 원 이상 숙박상품 온라인 예약 시 사전 발급된 할인 쿠폰을 통해 할인을 제공했으며, 발급된 2,500매 중 취소분을 제외한 2,373매가 사용됐다. 쿠폰 사용자 설문 조사에서, 응답자 65.1%는 ‘원래 계획에 없던 여행을 떠났다’라고 응답해 이 쿠폰이 잠재 수요를 실제 여행으로 전환하는 데 효과가 있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56.6%는 ‘예상하지 않았던 여행지를 방문했다’라고 응답해 쿠폰이 여행지 선택의 폭을 넓히는 데도 기여한 것으로 분석됐다. 아울러, 이번 사업은 여행 만족도(94.6%), 여행의 질적 향상(96.4%), 스트레스 해소(98.8%) 등 정서적 만족도 지표에서도 긍정적인 반응을 얻으며, 여행이 지닌 휴식·재충전이라는 본질적 가치를 실현하는 데에도 의미 있는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