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를 앞두고 무주덕유산리조트와 나봄리조트, 일성무주리조트 등 무주군 지역 내 관광숙박시설(리조트, 팬션) 및 야영장 등 50여 개 업체가 축제 방문객 인센티브 제공에 동참하고 나섰다. 무주군에 따르면 9월 6일부터 14일까지 무주반딧북축제 누리집(www.firefly.or.kr) ‘축제 자료마당-관광객 인센티브’ 페이지의 할인 티켓을 출력해서 제시하면 이용 업소별로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나봄리조트의 사우나, 수영장 등 부대 시설도 25~30%, 무주덕유산리조트의 관광 곤도라(당일 사용), 그린벨리(골프장)는 30% 할인된 가격으로 이용할 수 있다. 김광용 무주반딧불축제지원단 총괄팀장은 “한낮의 ‘반딧불이와 함께하는 생태탐험’부터 한밤의 ‘신비탐사’까지 무주반딧불축제를 온전히 즐기기 위해서는 1박 2일 또는 2박 3일 체류형 투어를 추천한다”라며 “여러분의 알뜰한 무주 여행을 돕기 위해 지역 내 관광 숙박시설에서도 동참해 주시기로 한 만큼 무주반딧불축제 누리집을 참고하셔서 전화로 예약, 쿠폰 제시 후 할인받아 보시라”고 전했다. 이어 “올해는 인센티브 혜택을 원했지만 누리지 못했던 분들이나, 디지털 환경에 익숙하지 않은 분들도 이용
밤하늘을 수놓는 반딧불이의 빛처럼, 무주의 9월은 다시 한번 생명의 빛으로 물든다. 제29회 무주반딧불축제가 오는 9월 6일부터 14일까지 전북특별자치도 무주군 일원에서 성대하게 열린다. 1997년 시작된 이래 29년 동안 꾸준히 진화해 온 본 축제는 생태문화축제의 롤모델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도심을 떠나 자연에 머무는 체류형 축제”로 한 걸음 더 나아간다. 도시와 일상에 지친 이들이 잠시 머물러 숨을 고르고, 별을 보고, 자연을 마주하는 시간이 바로 이 축제의 본질이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반딧불축제는 문화체육관광부 선정 대한민국 대표 축제로 자리매김했다."며 “올해는 더욱 생태감성 충만한 프로그램과 자연친화적 콘텐츠로 관람객의 오감을 사로잡을 것”이라고 말했다. 반딧불이가 되어 자연의 품속으로 화려한 미디어 대신 자연의 진정성을 전면에 내세운 무주반딧불축제는 ‘I’m BANDI[나는 반딧불]’이라는 슬로건 아래, 관광객 스스로가 반딧불이가 되어 자연의 품 속으로 들어가는 체험을 중심에 둔다. 밤이 되면 탐사버스를 타고 반딧불이 서식지로 떠나는 ‘신비탐사’는 자연에 대한 경이로움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인기 콘텐츠다. 또한 반디별 소풍, 1박2일 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