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늘(5일) 오전 10시 30분에 시청 4층 옥상정원에서 「시청사 하늘정원 시민 개방」 행사를 열고, '시청사 하늘정원'(이하 하늘정원)을 시민에게 본격적으로 개방한다고 밝혔다. '하늘정원'은 계절감을 느낄 수 있는 정원, 휴식 공간과 함께 다양한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재탄생했다. 또한 단순한 정원 공간의 개방에 그치지 않고 어린이들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도 추진할 예정이다. 오늘 개방을 시작으로 시민 누구나 하늘정원을 매일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으며 한편 시청 로비에 설치된 엘리베이터를 이용해서 접근할 수 있다. 시는 옛 시장관사를 2024년 '도모헌'으로 시민에게 돌려준 데 이어 이번 하늘정원을 개방하며, 생활 속에서 체감하는 시민행복도시를 만드는 데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박형준 시장은 “15분도시 정책을 구체화하며 시민의 일상 가까운 곳에서부터 행복의 변화를 만들어가고 있다”라며, “시장관사였던 공간을 지난해 '도모헌'으로 탈바꿈시켜 시민들의 문화공간으로 돌려드린 데 이어, 올해는 노후화되고 이용률이 낮았던 시청사 옥상정원을 개방하여 시민들과 함께 15분 도시 부산을 완성해 나가고자 하니,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창원특례시는 가을 대표 축제인 제25회 마산가고파국화축제가 오는 11월 1일부터 9일까지 9일간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과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 일원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올해 국화축제는 ‘국화에 이끌려 가을을 만나다’를 주제로, 전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전시와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특히 제1축제장과 제2축제장은 각각 복고풍(레트로)과 신복고(뉴트로) 주제로 조성되어, 색다른 감성과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3·15해양누리공원(제1축제장)은 복고풍(레트로) 감성의 국화작품 전시 중심으로 운영된다. 올해 대표주제는 ‘여행의 시작(Voyage)’로 공항을 소재로 한 대형 비행기와 탑승구 등 국화 조형물을 선보여 관람객에게 여행의 설렘과 새로운 즐거움을 제공한다. 합포수변공원(제2축제장)은 지역 청년 창작자들과 협업해 신복고(뉴트로) 감성의 ‘구)홍콩빠 감성포차’가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운영된다. 특히 마산 앞바다의 밤 풍경을 배경으로 이색적인 먹거리와 소규모 공연이 어우러진 낭만적인 공간으로 탈바꿈하여 방문객을 맞이한다. 올해는 지난해보다 야간 운영 시간을 1시간 연장해 밤 10시까지 관람이 가능하다. 여기에 신규 야간 프로그램인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