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립·은둔청년의 일상 속 안정망 구축을 위해 고립·은둔청년 부모교육 등 주변인 지원을 강화해 온 서울시가, 이번에는 서울시 건강‧의료 명예시장이자 정신건강의학과 전문의인 오은영 박사를 특별 초청해 고립·은둔 청년 문제에 대한 진단과 솔루션을 들을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 서울시는 오는 12월 16일(화) 오후 2시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에서 <고립‧은둔 자녀에 대한 이해와 소통 방법>이라는 주제로 특강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시는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230명 규모)에서 특강을 진행 예정이었으나 시민들의 높은 관심을 반영해 종로구민회관 창신아트홀(400석) 규모로 장소를 변경하였다. 장소 변경 전 신청한 시민들에게는 별도로 장소 안내 공지를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특강은 유승규 안무서운회사 대표의 사례 발표로 시작한다. 유 대표는 은둔 경험을 딛고, 고립‧은둔 청년의 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안무서운회사’를 설립한 당사자이기도 하다. 이날 발표에서는 자신의 경험과 함께 고립‧은둔 자녀를 둔 부모와 주변인의 바람직한 소통 방식에 대한 생각을 전할 예정이다. 다음으로 부모 교육, 가족 상담 분야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오은영 박사가 고립‧은둔 상
경기도와 경기도미래세대재단은 지난 18일 수원유스호스텔에서 ‘2025년 경기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포럼’을 열어 올해 사업 성과를 공유하고 향후 정책 방향과 과제를 논의했다. 도는 지난 6월부터 고립·은둔 청년 500명을 대상으로 상담과 맞춤형 프로그램을 제공해 일상회복과 자립을 지원하고 있다. 당사자는 물론, 그 가족까지 부모 교육과 모임 활동을 지원하며, 실무자 연수, 도민 인식 개선 활동도 병행 중이다. 이번 포럼은 고립·은둔 청년에 대한 인식 개선 활동의 하나로 마련됐다. 첫 번째 세션에서는 경기도미래세대재단 기현주 청년본부장과 한국보건사회연구원 김성아 부연구위원이 각각 경기도 사업의 성과와 과제, 중앙정부 정책의 방향을 발표했다. 이후 두 번째 세션에서 시군·민간기관·당사자 청년 3명이 토론자로 참여해 현장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진 종합토론에서는 ‘오프먼트’ 대표인 장재열 작가가 좌장을 맡아 ‘광역에서 시작하는 고립·은둔 청년 지원, 지역 확산과 지속가능성’을 주제로 토의를 이끌었다. 고립·은둔 청년 지원사업 당사자로 토론에 참여한 배사랑 씨는 “이 사업을 통해 스스로 고립·은둔 상태였음을 처음 인지했다”며 “공공이 추진하는 사업이어서 신뢰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