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초시는 귀어인과 귀어 희망자를 대상으로 어촌 정착을 돕기 위한 ‘귀어인의 집’ 입주 대상자 2차 모집을 진행한다. 모집 공고는 10월 1일부터 17일까지이며, 신청은 13일부터 17일까지 접수한다. 모집 대상은 속초시 전입 후 5년 이내의 귀어업인 또는 귀어 예정자로, ‘귀농어·귀촌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법률 시행령’ 제2조에 따른 귀어업인에 해당해야 한다. 가구당 1명만 지원할 수 있다. 입주 신청은 속초시 해양수산과를 방문하거나 등기우편으로 제출할 수 있다. 입주자로 선정되면 연간 약 116만 원의 대부료를 납부하고 1년간 거주할 수 있으며, 1회에 한해 연장해 최대 2년까지 어촌에서 생활할 수 있다. 속초시 관계자는 “귀어인의 집은 어촌 생활을 직접 경험하며 어업과 양식업 기술을 배우고 정착을 준비할 수 있는 실질적 지원사업”이라며 “귀어인 유치와 함께 지속 가능한 어촌 조성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입주신청서 제출 및 세부 사항은 속초시청 해양수산과(☎033-639-3795) 또는 속초시청 홈페이지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원주시는 전기자전거 보급 촉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전기자전거 구입 보조금 지원사업(3차)’을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공고일 기준 원주시에 2년 이상 연속 거주한 만 16세 이상 시민 중 관내 판매점에서 전기자전거를 구매하고자 하는 사람이다. 지원 대상은 페달보조(PAS) 전용방식의 자전거이며, 페달보조·스로틀 겸용 방식은 제외된다. 사업에 선정된 후 자전거를 구입해야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 규모는 총 50대로, 대당 구입 비용의 50%를 최대 30만 원 한도 내에서 지원한다. 신청은 10월 13일부터 원주시통합예약플랫폼(yeyak.wonju.go.kr)에서 신청서 등록순으로 선착순 접수한다. 문형진 도로관리과장은 “이번 지원사업이 전기자전거 이용 활성화를 통해 온실가스 감축과 탄소 배출 억제 등 녹색성장 실현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라며, “2050 탄소중립 목표 달성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라고 말했다. ▶문의 : 도로관리과 도로행정팀 033-737-3202
평화 경제 거점 도시 강원 고성군(군수 함명준)은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급과 더불어 고성사랑카드의 할인율 상향을 추진한다. 고성군은 민족 최대의 명절 추석을 앞둔 9월 지역 경기 활성화를 위해 한달 간 기존 10%이던 고성사랑카드 할인율을 15%, 구매 한도는 최대 100만원으로 상향한다. 할인율 적용 대상은 관내 연매출 30억이하 가맹점, 전통시장 등에서 사용이 가능하며, 카드형의 경우 고성사랑카드 전용 앱을 통해 카드 등록 및 충전 이후 결제해야 인센티브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단, 지류형 상품권은 할인이 적용되지 않는다. 또한, 고성사랑카드 가맹점 가입을 원할 경우 관내 소상공인들은 사업자등록증을 지참하여 고성군청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으로 상시 방문 신청하면 된다. 함명준 고성군수는 “9월 민생회복 소비쿠폰 2차 지원과 더불어 추석을 앞두고 고성사랑카드 할인율 상향을 통해 관내 소상공인의 매출에 기여하고 군민들의 실질적 생활비 절감효과를 가져올것으로 기대하며, 앞으로도 지역화폐 사용 활성화를 통해 지역경제에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갈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문의 : 경제체육과 지역경제팀 033-680-3378
강원특별자치도(도지사 김진태)는 지난 5월 1일부터 시작한 강원생활도민증이 8월 8일 기준 가입자 12,717명을 기록, 시행 100일 만에 가시적인 성과를 거뒀다고 밝혔다. 강원생활도민증은 ‘주소’보다 ‘체류’에 초점을 맞춰, 강원에 머물며 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생활인구 유입을 목표로 도입되었으며, 별도의 주소 요건‧가입비‧실물 카드 발급 없이 인터넷에서 강원혜택이지 또는 강원생활도민을 검색해 간단한 정보 입력만으로 발급 받을 수 있다. 발급 후에는 도내 숙박‧레저‧관광시설 할인과 관광상품‧도정 정보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한다. 강원생활도민증은 시행 첫 달에만 가입자 5천 명을 돌파한 이후, 하루 평균 100명 이상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가입자의 75%가 수도권 거주자로 ‘수도권 강원시대’를 여는 실질적인 연결 통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와 함께, 제휴처도 빠르게 늘어나 시행 초기 135개소에서 현재 205개소로 3개월 만에 50% 이상 확대되었다. 숙박, 레저, 관광, 음식, 화목원, 체험 등 다양한 업종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부가적인 서비스 제공부터 숙박 최대 40% 할인까지 다양한 혜택을 제공 중이다. 한편, 행정안전부 「2024년 4분기 인구감
강원특별자치도는 2025년 고향사랑기부금에 대한 답례품으로 19개 업체의 30종을 추가 선정했다고 7월 14일 밝혔다. 지방자치단체에 기부하면 세제 혜택과 함께 지역 특산품(답례품) 제공, 기부금의 30% 내 답례품 제공, 10만 원까지 전액 세액공제(10만 원 초과시 16.5%). 1인당 연간 최대 2천만원 기부 가능하다. 지난 6월 18일부터 24일까지 실시된 모집에, 21개 업체가 34종의 품목을 신청하였고, 이를 답례품 선정위원회가 심의하여 최종 확정하였다. 이에 따라 2025년에 강원도가 제공하는 답례품의 종류는 104개 업체, 158종으로 늘었다. 이번에 선정된 답례품은 특산물(농·축·수·임) 및 가공품 26종, 공예품 및 공산품 3종, 기타 1종이다. 특산물 및 가공품 분야로는 ▲동화가든 짬뽕순두부(강릉), ▲오징어순대(속초), ▲닭갈비(춘천) 등 지역을 대표하는 유명 먹거리들이, 공예품 및 공산품 분야에는 ▲탈모 완화 두피 앰플(춘천), ▲비누 세트(춘천) 등이 처음으로 선보인다. 한편, 강원특별자치도 고향사랑 기부자들은 ‘사랑의열매 포인트’를 답례품으로 선택함으로써 기부에 기부를 더할 수도 있게 되었다. - ‘사랑의 열매’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
속초시는 7일 시청 별관 회의실에서 '속초시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와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 회의를 개최했다. 속초시 여성일자리실무협의체는 여성의 일자리 창출과 경제적 자립 기반 마련을 위해 구성된 협의체다. 속초시 일자리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속초여성새로일하기센터, 속초시 가족센터, 속초시노사민정협의회 등 각 분야 전문가 9명으로 구성됐다. 이날 회의에서는 여성 일자리 미스매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잡(JOB)아라 속초!' 사업 추진 현황을 보고하고, 양성평등 채용 문화 조성을 위한 면접 질문 검토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눴다. 아울러 '속초시 여성친화도시 안전부서 T/F 추진단' 회의에서는 여성 안전 사업의 실효성을 평가하고 안전 사각지대를 발굴하기 위해 속초시 안전 관련 부서를 비롯해 속초경찰서, 여성친화도시 시민참여단 등 총 11명이 참석한다. 추진단 회의에서는 올해 추진 중인 여성안심구역 안심마을보안관 협약 체결, 여성안심구역 확대 지정, 안전 시설물 설치 관련 진행 상황이 보고됐다. 또한 자율방범대 운영, CPTED(범죄예방환경설계) 활성화 사업 등 부서별 여성 안전 증진 사업의 추진 현황을 공유하며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
강원문화재단은 강원특별자치도 내 문화누리카드 이용자를 대상으로 ‘2025 문화누리카드 잔액 소진 이벤트’를 오는 25일까지 진행한다. ‘문화누리카드’는 소외계층의 삶의 질 향상과 문화 격차 해소를 위해 기초생활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을 대상으로 연간 14만 원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예술, 관광, 체육활동 관련 가맹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지역축제에 한해 식음료 구매도 가능하다. 이벤트 기간은 6월 25일부터 7월 25일 오후 6시까지이며, 문화누리카드 지원금(개인 충전금 제외)으로 3만 원 이상 사용한 내역을 인증하면 1만 원 상당의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참여자 중 선착순 100명을 선발하여, 오는 8월 8일에 개별 문자로 상품 수령 방법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벤트 참여 방법은 재단 홈페이지(www.gwcf.or.kr)와 포스터 QR 코드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강원도의 미래를 이끌 차세대 글로벌 지역인재 발굴과 육성을 위한 '브랜드장학금' 수여식이 개최됐다, 17일 강원인재원에 따르면 강원인재원은 지난 14일 강원인재원 2층 대회의실에서 2025년 강원·세종건설·신디자인랩 '브랜드장학금' 수여식을 개최했다. 브랜드장학금은 도내 민간 기업과 강원특별자치도의 협력을 통해 차세대 글로벌 지역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사업이다. 도내 대학생 및 강원학사생 대상으로 전공연계, 기후환경, 지역소멸, 문화관광 4개 주제 분야별 올해 장학증서를 수여받은 장학생은 16명이다. 브랜드장학금은 2023~2024년까지 총 41명에게 6천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올해는 16명에게 총 4천만 원을 추가 지원해 누적 1억 원 규모의 인재 양성 성과를 기록했다. 장학생 대표로 소감을 밝힌 허윤녕 학생(건국대 3학년)은 "도내 글로벌 인재 장학생으로 선발돼 꿈만 같다”며, "전공(국제무역)과 연계한 탐방 활동을 통해 인생의 전환점을 반드시 찾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강원인재원 김학철 원장은 "선발된 장학생들의 안전한 탐방을 기원한다"며 "탐방을 통해 몰랐던 자신을 발견하고 주변 세계를 더 잘 이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는 응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