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은 오는 8월 9일(토)부터 8월 16일(토)까지 8일간, 하조대 일원에서 ‘2025 양양 하조대 로드 페스티벌(More than Paradise)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이번 페스티벌은 단순한 공연행사를 넘어, 지역과 방문객이 함께 호흡하는 로컬형 축제 모델로 기획되었으며, 서피비치를 중심으로 하조대 주요 거리 약 1.3km 구간에서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질 예정이다. ‘하조대 로드 페스티벌’은 마을 전체를 무대로 구성한 점이 특징이다. 서피비치, 올라칸바스, CU하조대점 맞은편, A3카페 옆 등 지역 상점들이 각각의 무대이자 체험 공간으로 참여하여, 마을 전역이 하나의 열린 축제장으로 운영된다. 페스티벌의 콘셉트는 ‘BREAK FREE, CHILL, REPEAT’로, "파도 위에서 자유를, 태양 아래에서 여유를, 밤에는 음악과 불꽃으로 감각을 깨우는 흐름"을 통해 진짜 여름을 원하는 이들에게 완벽한 휴식을 제공한다. 주간에는 무료 서핑 클래스 및 비치요가, DIY 워크숍(에코백·티셔츠·액세서리 제작), 타투․메이크업 체험, 로컬 푸드 마켓, 칠링&태닝존 등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되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도록 대부분 무료로 진행된다. 야
강원관광재단은 ‘2025-2026 강원 방문의 해’를 맞아 오는 7월부터 11월까지 태백·삼척·영월·정선 폐광지역 4개 시군에서 '2025 강원 폐광지역 관광루트 특화상품 운영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강원특별자치도만의 차별화된 지역 체험을 통해 더 많은 관광객이 강원을 찾아 오래 머물다 가는 체류형 관광의 본보기를 만드는 것이 핵심이다. 폐광지역의 새로운 관광 가치를 찾아내고 지역 중소여행사와 협력하여 더불어 사는 강원 관광 환경을 만드는 것을 목표로 한다. 특화상품은 ‘내 몸이 원하는 여행(리얼웰니스)’, ‘강원 가든투어(네이처힐링)’, ‘도란도란 투어(패밀리펀펀)’, ‘강원인생네컷(핫플인생샷)’, ‘감탄 골목투어(로컬더알기)’ 등 2022년 강원자치도에서 개발한 폐광지역 통합 관광루트 브랜드인 ‘감탄로드’ 5가지 테마의 1박 2일 코스로 구성되었다. ‘내 몸이 원하는 여행’은 정선·삼척 일원에서 로미지안가든 소리 치유(싱잉볼), 운기석9020 족욕피 등 성인 대상 프리미엄 건강관리(웰니스) 코스다. ‘강원인생네컷’은 젊은달 와이파크, 문곡역1962, 투명카약 체험 등 엠지(MZ)세대가 선호하는 누리소통망(SNS) 인기장소를 연결한
영월군 덕포리 일원이 중소벤처기업부가 주관하는 ‘2025년 동네상권발전소 지원사업’ 대상지로 최종 선정되었다. 이번 사업은 주관기관 ㈜휘영과 영월군, (재)영월산업진흥원, (재)영월문화관광재단 등 민·관·학이 유기적으로 협력하는 컨소시엄 체계로 운영된다. 특히, 2024년 6월 발족한 덕포리 상권활성화 준비위원회를 기반으로 한 지역 상인·주민 참여형 거버넌스를 구축하여, 민간주도형 상권 활성화 모델을 선보이겠다는 계획이다. 1억5천만원 사업비 절반은 이번 선정에 따른 국비로 충당된다. 사업대상지인 덕포리는 총 면적 115,700㎡ 규모로, 일반상업지역이 약 54.4%를 차지하며, 인근에는 금강공원, 영월愛 문화플랫폼, 드론산업 클러스터 등 다양한 문화·관광 인프라가 집약되어 있다. 특히 동강 영월 웰타운, 덕포지구 도시재생 사업, 법정문화도시 조성사업, 봉래산 명소화 사업 등 연계사업이 활발히 추진되고 있어 시너지효과가 기대된다. 특히, 군이 추진하는 봉래산명소화사업은 동강보도교를 통해 동네상권발전소 사업지와 직접 연결되며, 덕포리 상권과의 연계 활성화 방안을 모색할 예정이다. 사업 주요 내용으로는 △지속가능한 자생형 상권 구조 마련 △지역 특화 로컬브랜드
강원특별자치도는 6월 9일(월) 오후 6시, 춘천 풍물시장 야시장 ‘춘풍야장’의 개장식을 개최했다. ‘춘풍야장’은 기존 5일장 중심의 운영방식에서 벗어나 야시장 형태로 새롭게 단장된 상설장터다. 특히 주말 위주로 운영되던 춘풍야장은 10월 31일까지 장날(2‧7일)과 일요일을 제외한 매일 저녁 오후 6시부터 밤 11시까지로 확대 운영된다. 또한 먹거리 구역도 기존 실외공간에서 지붕이 설치된 풍물시장 내까지 확대되었으며, 더욱 다채로워진 먹거리와 볼거리로 시민과 관광객을 맞이할 예정이다. 도는 전통시장의 활성화를 위해 중소벤처기업부 주관 ‘2025년 전통시장 및 상점가 활성화 지원사업’ 중 문화관광형 시장 분야에 공모하여 춘천 풍물시장을 비롯한 도내 4개 시장이 선정되며 전국 최다 선정 성과를 거두었다. 선정시장은 춘천 풍물시장, 강릉 주문진종합시장, 동해 동쪽바다중앙시장, 정선 고한구공탄시장이며, 문화관광형 시장 육성사업은 각 시장의 문화‧관광‧역사적 특색을 기반으로 시장 관광 콘텐츠 개발, 대표상품 육성, 판로 확대 등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문화관광형시장 중 가장 먼저 개장한 춘천 풍물시장은 총사업비 3억 8천만 원을 투입해 야시장 공간을 확장하고 특화조명
삼척시가 삼척~포항(166.3km)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을 기념하여, 삼척의 주요 관광지를 대상으로 특별한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고 밝혀 동해선과 연계한 관광프로그램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번 프로모션은 동해선 고속철도 개통으로 더 많은 관광객들이 삼척의 관광지를 방문할 수 있도록 유도하고, 특별한 여행을 즐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이번 철도개통 기념 할인 프로모션은 삼척~포항 고속철도 개통일인 1월 1일부터 두 달간 시행되며, 프로모션을 진행하는 관광지에 방문하여 현장에서 열차 승차권을 제시하면 할인 혜택을 적용받을 수 있다. 열차 승차권은 도착지가 관내 4개 역(삼척역, 근덕역, 임원역, 옥원역)인 경우 인정된다. 삼척해상케이블카, 해양레일바이크, 환선굴, 쏠비치삼척 등 아름다운 해안과 매력적인 볼거리가 가득한 삼척의 주요 관광지 약 13개소에서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하며, 관광지 입장료 및 부대시설 등 다양한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관광지 할인 프로모션에 참여한 관광객들을 위하여 ‘특별한 선물꾸러미 지급 이벤트’도 진행하기로 했다. 삼척~포항을 잇는 166.3km의 철도 개통을 기념하여 166명에게 선착순으로 다양한
삼척관광문화재단은 다양한 관광지와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한 모바일통합할인권인 삼척투어패스 ‘척척패스’ 상품을 12월 10일부터 운영 및 판매한다. 투어패스란 사전에 가맹이 된 지역의 관광지 입장권과 음식점, 카페 등을 연계해 무료 또는 할인 판매를 묶음으로 구성하여 이용할 수 있는 상품으로, 삼척투어패스인 ‘엄지척! 삼척! 척척패스’(이하 척척패스)를 구매하면 삼척시에서 가성비 있는 알찬 여행이 가능하여 이름도 척척패스이다. 삼척투어패스 ‘척척패스’는 삼척의 주요 관광지(가곡유황온천, 가곡족욕체험장, 삼척레일바이크, 수로부인헌화공원, 해신당공원)를 시민 할인가로 이용할 수 있고, 해상케이블카, 도계 유리나라&나무나라, 이사부독도기념관, 환선굴은 무료이다. 또한 주요 관광지 인근의 다양한 음식점과 카페 등에서도 할인 및 무료 제공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관광코스를 구성하는데도 유리하다. 특히 삼척투어패스 ‘척척패스’는 삼척에서 포항이 연결되는 동해선 개통을 기념하여 오는 1월 9일까지 1개월간 24시간권 17,900원, 48시간권 19,900원의 특가로 판매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24시간권 19,900원, 48시간권은 21,900원의 원래 가격으로 돌아간